한 순간 내 마음에 불어오는 |
바람일 줄 알았습니다. |
|
이토록 오랫동안 |
내 마음을 사로잡고 |
머무를 줄은 몰랐습니다. |
|
이제는 |
잊을 수 없는 여운이 남아 |
지울 수 없는 흔적이 남아 |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
|
우리들의 만남과 사랑이 |
풋사랑인 줄 알았더니 |
내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
사랑이 되었습니다. |
|
그대에게 고백부터 해야할 텐데 |
아직도 설익은 사과처럼 |
마음만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
|
그대는 |
내 마음에 머무는 |
사람이 되었습니다. |
|
|
…용혜원… |
출처 : Waterdrop
글쓴이 : magic pond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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