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합니다 -
윤보영
미안하다, 미안하다
내 안에는 이 말이 벽을 도배한
방 하나가 있습니다.
너무 많이 생각해서 미안하고
너무 많이 보고싶어 해서 미안하고
너무 그리워해서 미안하고.
하지만
그 방에 들어서면
나는 늘 행복합니다.
출처 : ♧~바람편에 보낸 안부~♧
글쓴이 : 신비~♧ 님 원글보기
메모 :
'아름다운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보고싶은 후유증 (0) | 2009.11.05 |
---|---|
[스크랩] 인 연 (0) | 2009.11.05 |
[스크랩] 사랑은 이어지고 (0) | 2009.11.05 |
[스크랩] 당신 찾아 (0) | 2009.11.05 |
[스크랩] 하나 되는 날 (0) | 2009.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