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영성훈련 들으며 새삼 느낍니다.
30여년 전부터 금식도 하고, 부흥회도 다녀보고, 답답하여 성경도 보며 성경대로 하라는 것 하고, 하지 말라는 것 하지 않을려고 나름 동동 거려보았건만 왜 나는 라오디게아 교인으로 자랐을까?
부흥회 때 ''성령받으라 성령받으라'' 손뻑치며 목청껏 불렀어도, 잔이 넘쳐야 된다는 말씀지키려 애썼음에도 회개도 했음에도 다시 죄로 돌아가서 제자리였던 것은 바로.....
채우고, 넣고, 받고, 이기고 등은 배웠는데 그러나.....
비우는 것을 배우지 못했어요.
죽는 것을 깨닫지 못했어요.
버리는 것을 알지 못했어요.
내리는 것을 싫어 했습니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의 말씀을 단어로, 문장으로 알았고 나에게는 잘 맞는 것으로 비우는 것이 아니라 더욱 채울려고 했습니다.
이 땅의 성공이 믿음 좋은 줄로 착각하게 하는 사단의 괴략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나를 볼 줄 몰랐습니다.
세상의 것들이 영의 삶이 아니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환경이 하나님의 뜻이며 응답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배우자, 모든 인간 관계가 하나님께서 붙이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몰랐습니다를 온 종일 나열해도 모라잘 것 같습니다.
신령한자는?
자아가 죽는다는 것은?
우리는 영이다.
이기는 자는?
신부가 되는 자격은?
성안으로 들어가려면? .......
다 나열하지 못하는 말씀들을 한없이, 수없이 외치는 목사님 믁소리를 들으며 눈물과 한탄함, 회개함, 감사함, 그리고 부끄러움......
그래서 외치고 싶습니다.
영성훈련으로 새 사람(그리스도화 될려는 준비단계)이 되면 어떨까요? 물론 저에게만 깨닫을 것이 많겠지만요.
그래도 이 느낌을 나누고 싶군요 너무 감사해서~~
4년 차 듣고 훈련하는 과정에서 깊이를 더욱 더해감에 글로는 표현 못할 만큼입니다.
주님께 감사뿐입니다.
하나님을 영광을 위하여
살도록!
영성훈련=하나님께로만 가는 지름길, 바른길, 좁은길!
영성훈련=말씀이 보여지게, 깨닫게 하는 훈련.
영성훈련의 첫째목적은 가장 질긴 껍질을 벗겨 내는것입니다.
여리고를 무너뜨리는 자기와의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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