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신부야! 지옥은, 세상의 어떤 고통보다 몇천만 배는 더 심하단다.
원수의 영들이 낄낄거리고 조롱하며 즐기면서 사람들에게 주는
참으로 극한 형벌들이 벌어지는 곳이다.
내 아버지께서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하지 않으셨다.
타락한 천사들을 지옥에 던져서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서
심판 때까지 죄인들을 지키게 하셨다.
그곳은 천사된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의 감옥이다.
지옥은, 내 아버지께 불순종한 천사들을 큰날의 심판 때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둔 곳이다.
또한 그곳은 내 안에 거하지 않은 사람들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말라지는 곳이다.
마른 영혼들이 불에 던져져서 살라지는 곳이다.
죄악에서 나오는 냄새 때문에 잠시도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가득 차 있다.
또한 그곳에서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다.
죽음이 연속되는 곳이기에 참을 수 없는 고통과 피흘림이 멈추지 않는다.
오죽하면 내가 범죄하게 하는 손과 발을 찍어내어 버리라고 하였겠느냐?
수족없이 영생에 들어가려는 생각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려는 생각보다 나으니라
왜 내가 실족하게 하는 눈을 빼어 내버리라고 하였겠느냐?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지옥은, 사람이 살아 있을 당시 생전에 범죄했었던 그 모든 신체 부위에서 끊임없이 구더기가 나오느니라.
네가 아는 그런 크기의 파리와 구더기가 아니다. 사람의 몸을 파먹는 흉칙한 크기의 죄악의 구더기들이며 그것들은 불에 타지도 죽지도 않는단다.
만약, 사람이 지옥의 그 고통을 천만 분지의 일 정도라도 맛을 보았다면
내가 미리 알려준 그 경고들이 얼마나 진실한 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출처 : 제시카윤 목사의 책 '봉한샘'에서 발췌 p60~61(작성자 : 황은혜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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