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를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기다려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먼발치에 서서 내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발걸음 가볍게 찾아갈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를 속속들이 알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표정만 보아도 내 기분을 읽어 내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얼굴 표정 하나도 함부로 .. 좋은글 2009.05.14
[스크랩] 산책길에 사람을 만나고.. 인사를 하고.. 대화를 하고.. 마음을 나누고.. 함께 걷고.. 함께 꿈꾸고.. 사랑하고.. 노래하고.. 때로 멀어지고 그리워 하고.. 돌아보고.. 불러보고.. 침묵하고 바라보고.. 그러다 조금더.. 이해하게 되고.. 01 새들의 노래(Song of Birds) 02 시냇가 풍경(Scenery of Stream) 03 초원의 한가로움(Leisure o.. 좋은글 2009.05.14
[스크랩] 마음이 많이 힘들어질때 마음이 많이 힘들어질때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 마음... 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 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그런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 주고 덜 받음에 .. 좋은글 2009.05.13
[스크랩]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자주 옷을 빨면 쉽게 해진다는 말에 빨려고 내놓은 옷을 다시 입는 남편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일어나야 할 시간인데도 곤히 자고 있는 남편을 보면서 깨울까 말까 망설이며 몇번씩 시계를 보는 아내의 마음은 여리지만 아름답습니다. 꽃 한 송이 꺽어다 화병에 .. 좋은글 2009.05.13
[스크랩] 별이 빛나는 밤에 별이 빛나는 밤에 詩/ 청송 김성진 용서해 본 사람만이 용서의 기쁨을 알 듯 한 가지씩 용서하며 살아온 당신이기에 방황을 멈춘 어느 순간부터 당신의 사랑의 향기가 스민 손길을 따라 나 또한 용서하는 삶이 잔잔한 가슴을 울리듯 이토록 크고 벅찬 감격을 느끼게 하는지 이젠 어두웠던 가슴 속에 영.. 좋은글 2009.05.13
아~~~이런 풍물동네 김환수 님이 대화방에 참여하셨습니다. 풍물동네 김환수 님의 말 : 윤자야 안녕 하늘이슬(전윤자) 님의 말 : 안녕 하늘이슬(전윤자) 님의 말 : 방가방가 풍물동네 김환수 님의 말 : 머하고잇어 ㅎㅎ 하늘이슬(전윤자) 님의 말 : 잘 지내고 있쥐? 풍물동네 김환수 님의 말 : 그냥그렇지 뭐~ 하늘이.. 좋은글 2009.05.06
[스크랩]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늘의 태양에게 따스한 햇볕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허공의 바람에게 시원한 촉감을 느끼게 해주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늘의 비에게 목마른 대지를 적시어 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늘의 달에게 어두운 밤길을 비추어 주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좋은글 2009.05.06
[스크랩] 이런 친구가 너였으면 좋겠다. / 이해인 이런 친구가 너였으면 좋겠다. 친구와 나란히 함께 누워 잠잘 때면 서로 더 많은 이야기를 밤새도록 나누고 싶어 불끄기를 싫어하는 너였으면 좋겠다. 얼굴이 좀 예쁘지는 않아도 키가 남들 만큼 크지는 않아도 꽃 내음을 좋아하며 늘 하늘에 닿고 싶어하는 꿈을 간직한 너였으면 좋겠다. 비 오는 날엔.. 좋은글 2009.05.02
[스크랩] 가는 세월, 오는 세월 가는 세월, 오는 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 오고 사랑도 그렇게 가고 오고 가고 오는 세월 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로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 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 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 좋은글 2009.05.02
[스크랩] 봄 길 봄 길 - 정용철 봄이 길을 낸다. 연초록 길 분홍 길 노란 길 부드럽고 따뜻하고 촉촉한 길 아무리 깊은 계곡도 험한 산도 봄은 소리 없이 부지런히 길을 낸다. 그 길을 걷는 꽃과 잎 벌과 나비들의 기쁨이란!!! 나도 봄 같은 길 하나 낼 수 있을까 좁고 굽은 길이지만 밝고 아름다운 길 하나 낼 수 있을까 .. 좋은글 2009.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