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첫해 4200가구 등 2013년까지 4만6000가구 분양] - 당초 계획보다 1년 늦춰져…택지선수공급, 선분양제 적용 - 전용 85㎡ 기준 분양가 3.3㎡당 1000만원 대에 달할 듯 - 제2양재대로·송파 ~ 강북도심 구간 등 급행철도 신설 수도권 2기 신도시로 최대 관심지역인 송파신도시 첫 분양이 당초 2009년 9월 계획보다 1년 가량 늦춰진 2010년 10월로 확정됐다. 분양 방식은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후분양제에서 선분양제로 바뀐다. 국토해양부는 31일 이 같은 송파신도시(위례신도시) 개발계획안을 확정, 발표했다. 앞서 국토부는 송파신도시 개발계획 승인의 최대 걸림돌이던 남성대 군골프장 문제와 관련, 국방부와의 협의 결과 2010년 상반기 중 폐쇄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군 골프장 폐쇄시기에 맞춰 택지조성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다만 현행 후분양제로는 2010년 10월 분양을 맞출 수 없어 실시계획 승인전이라도 택지를 건설업체에 먼저 공급하는 '택지 선수공급제'와 선분양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 같은 일정에 따라 남성대 군 골프장 부지에 2010년 10월 중 4200가구를 시범단지로 첫 분양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1년 1만6020가구 △2012년 1만8080가구 △2013년 7700가구 등 총 4만6000여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경우 첫 입주는 2013년 7월이후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형별 공급주택은 △단독 620가구 △공동 4만56가구 △주상복합 3324가구 등이다. 임대주택 비율은 송파구청 등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해 전체 주택수의 43%로 하향 조정했다. 구체적인 배체 계획은 실시계획 단계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당초 예상했던 3.3㎡당 900만원 대(전용면적 85㎡기준) 보다 훨씬 높은 1000만원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개발계획 승인이 1년 이상 지연되면서 토지보상가 상승과 자재값 급등,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송파신도시 교통대책에도 합의했다. 이 합의 내용에 따르면 제2양재대로가 민자 유로도로 건설되며 헌릉로와 분당~내곡 간도로에 중앙버스차로를 설치하기로 했다. 송파~강북도심(20㎞)과 송파~과천대공원(18㎞)구간 등 2개 노선의 급행철도도 신설된다. 다만 이 같은 광역교통대책은 지자체 협의와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기 때문에 일부 변동 가능성도 있다. 송파신도시를 거여·마천뉴타운과 동남권유통단지와 연계한다는 서울시 계획에 따라 송파신도시 내 트랜짓 몰에 건설되는 전차(tram. 노면전철)를 거여·마천뉴타운 내 마천역(지하철 5호선)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는 종합환승센터를 짓기로 했다. 송파신도시, 2011년에나 첫 분양? 송파신도시, 선분양제 전환 검토 송파신도시~과천 4차선 민자도로 건설 "거여·마천뉴타운, 송파신도시와 동일생활권" SH公 "송파신도시 시행권 양보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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