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화 19

전시회

양현식 개인전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모란과 나비 양 현 식 개인전 2018. 10. 3 ~ 10. 8 모란 - 상서(祥瑞)와 깨달음의 상징으로 승화시키다 일단 그의 채색화는 섬세하고 정교하면서도 대범함이 같이 묻어나고 있다. 장인들이 땀을 흘려 새긴 노력만큼 분채칠을 하는 반복된 작업 속에 무의식 중 발현하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선과 면의 자연스러운 조합 속에 대범한 미적 조화로움을 추구하고 있다. 중견 나이를 넘어 선 작가로서 화려하지만 사치스러울 것 같은 부귀화와 오봉도를 통해 작가로서의 담백하고 순박한 삶의 자세와 영속성을 이중적으로 투영시키고 있다. 양현식작가는 원래 수묵에 상당한 이해와 표현능력을 가진 작가이다. 초창기 수묵을 바탕으로 산수풍경작품을 천작해왔다. 그..

동양화 2021.03.03

민화

모란도, 한지에채색, 한지죽, 2011 모란정물, 나무에 채색, 도자기, 2011 붉은나무, 한지에 채색, 2011 오봉일월도, 한지에 채색, 한지죽, 2011 응시, 한지에채색, 한지죽 , 2011 작가 양현식의 작업은 민화를 지지체로 삼고 있다. 민화는 장식과 기복의 목적을 지닌 실용적인 회화이기에 명료한 형상성과 장식성이 두드러진다. 그것은 생로병사라는 삶의 필연적인 순환과정에서 맞닥뜨리게 마련인 희로애락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재와 표현에 있어 분명한 목적성과 강한 상징성을 통해 이러한 이야기들을 전달해 준다. 작가의 화면은 부분적으로 새로운 표현을 도입하기도 하고, 형상에 대한 재해석으로 분방한 화면 구성의 묘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는 작가의 관심이 민화 자체에 있는 것이 아..

동양화 2021.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