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성명 ))
▶ 이번 대북특사단에게 김정은이 "비핵화(非核化)는 선대(先代)의 유훈(遺訓)"이라고 말한 거 아시나요? 김일성, 김정일이 비핵화 해야한다고 유언을 남겼다는 거죠. 이말을 듣고와서 대북특사단은 마치 북이 핵을 포기할 것처럼 떠들고 있습니다.
▶ 그 말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려 있습니다. 임진왜란때 조선통신사가 토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나고 와서 조선을 침략할거다, 아니다로 의견이 나뉜 것과 똑같습니다. 여러분은 그 말을 믿으시나요?
▶ 강도가 찌르지 않겠다는 말을 믿고 목을 내줄 겁니까? 비핵화 할 거라면 왜 수백만 명을 굶어죽여가면서 만들었을까요? 아주 상투적인 수법입니다. 김정일도 2005년 똑같은 말을 하고는 딱 일년 뒤 1차 핵실험을 강행합니다.
▶ 김정은정권은 미국의 강력한 경제제재로 숨이 넘어가기 직전입니다. 유일한 숨통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최근 1/5로 급격히 줄었습니다. 강도가 거의 항복하기 직전인데 시간을 줘서 또다시 살아나게 도와주는 꼴입니다.
▶ 그래도 북한이 이번에는 핵을 포기하고 착해질 수도 있지 않겠냐구요? 대북특사단이 돌아온 다음날(3.7) 북한 노동신문은 "조선의 핵보유는 정당하며 시비거리로 될 수 없다"고 보도합니다.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합니다. 판단은 국민여러분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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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단이 6일 오후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환했다. 왼쪽부터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서훈 국정원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정 실장은 방북 성과 브리핑에서 4월말 판문점 평화의집 남북정상회담 개최 등 6가지 합의 내용을 전달했다.
1. 4월 말 판문점 평화의집서 제 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2. 군사 긴장 완화 위한 정상 간 핫라인 설치
3. 북측, “군사적 위협 해소와 체제안전 보장 시 핵 보유 이유 없다” 입장 표명
4. 북측, 비핵화 협의 및 북미대화 용의 표명
5. 북측, 대화 시간 핵 및 탄도미사일 도발 중단. 남측 향해 재래식·핵무기 불사용 입장 표명
6. 북측, 남측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 평양 방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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