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목사님 집회

서사라 목사님 부흥집회에 올 타임(all time) 참석하신 분의 간증

하늘이슬 2020. 11. 13. 16:12

인천에서 열린 서사라 목사님 부흥집회에 올 타임(all time) 참석하신 분의 간증

 

저희 집엔 크리스천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어렵고 어두운 어린 시절을 보냈고 지금의 크리스천 남편을 만나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처음 서사라 목사님의 집회에 갔다가 방언과 통성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고 엄청난 거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를 주님 앞에 전도해 주신 어머님의 간곡한 설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성령이니 방언이니 하는 것은 다 거짓된 것이라고 생각했고 서사라 목사님은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짓 목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 시간이 흘러 저는 성령이 진짜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는 '정말 방언이라는 것이 있다면 제가 그것을 감히 의심조차 할 수 없을만큼 강한 방언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작은 기도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시는 주님께서 제게 강력한 방언의 영을 내려 주셔서 정말로 방언을 하게 되고 방언으로 새 노래를 부르는 영적 각성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을 한 뒤 성령과 방언을 인정했지만 그래도 천국에 다녀왔다는 서사라 목사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서사라 목사님을 계속 대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주 이상한 꿈을 꾸게 됩니다.

꿈속에서 제가 아득히 어두운 곳에서 떨어지고 있는데 떨어질수록 등이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떨어지는 곳이 어딘지 보지는 못했지만 내가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위에 하얀 구름을 타고 하얀 빛에 주님께서 계시는데 그 옆에 서사라 목사님이 함께 계신 겁니다.

꿈속에서도 이해가 안 됐습니다. 왜 서사라 목사님이 주님 옆에 계신지 왜 나는 지옥에 떨어지고 있는 건지..,

그러다가 꿈에서 깼는데 꿈이 너무도 생생하고 꿈이 이해되지 않아서 이게 도대체 무슨 꿈인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마음속에서 주님께서 서목사님께 찾아가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마침 서 목사님께서 한국에 들어와 순회 사역 중이셨고 어머님과 할머니 그리고 제 어린 아들을 데리고서 서 목사께서 집회 중인 교회에 가게 됩니다.

그 날 안수기도 받는 자리에서 제가 쪽지에서 목사님을 대적했던 죄를 고백하고 서목사님께 안수 기도를 받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저는 완전히 회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시댁에 양해를 구해 인천에서 열린 서 목사님 부흥집회에 올 타임(all time) 참석하게 됩니다.

마지막 날 서사라 목사님께서 인 사역을 하시는 시간 눈물로 기도하는데 눈을 감고 있는데도 눈이 부실 정도 하얀 빛이 그 공간에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말로 정확하게 표현할 순 없지만 그 빛이 참 따뜻하고 몽글몽글 하고 위로가 되는 그런 빛이었습니다.

그리고 집회가 끝나고 영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에 저의 길고도 짧은 간증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3년 전과는 전혀 다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저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은 알았지만 예수님의 사랑이 어떤 건지 예수님의 인격이 나의 성품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이기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신 그 의미가 무엇인지 성화되는 삶을 사는 건 어떻게 사는 것인지 알고 있습니다.

 

영성 훈련을 통해 제가 변하니 저의 주변도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가족과 저의 친구들이 제가 믿는 하나님을 궁금해 하기 시작했고 제가 전하는 성경 구절에 귀 기울여 주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의 의미가 왜곡되어 성적인 의미로 소모되는 이 시대에 주님께서 저의 가정을 축복하셔서 사랑이 넘치는 가정의 모습으로 만들어 주셨고, 그런 저희 가정을 귀하게 봐주신 분들이 가정 안에서의 사랑과 가정의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제가 20대 청년들에게 말씀 나눌 수 있게 허락해 주셔서 포럼에 초청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상급으로 둘째 아들인 이스라엘이 태어났고, 13년 동안 함께 모여서 살아 본 적 없던 저희 가족이 올해 12월 함께 모여 살게 되었습니다. 거기다 주님의 은혜로 셋째 남동생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여동생이 성경을 읽게 되는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으며 가족이 모두 모여 가정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너무 감사한 게 주님께 너무 감사드리는 것이, 이런 기적의 순간들이 쌓이기까지 제가 먼저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너무 악하고 믿음도 너무 약해서 이런 기적의 역사들을 받을 자격도 안 되는데... ㅠㅠ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사랑한다는 그 단순하고도 거대한 이유 하나만으로 제게 이 모든 것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녀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고 계신 서사라 목사님, 목사님의 사역에 정말 감사드리며 저도 언젠가는 목사님처럼 주님의 사랑을 넘치게 자랑하고 다니는 주의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