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장로님 명예철학박사 학위 감사 예배에 다녀왔다.
안양 대신대학원대학교에서 학위수여식이 있었다.
가서 보니 내가 예전에 서울에 올라와서 신앙생활을 했었던 화양동교회 부목사님이셨던 분이 총장님이신 것이 아닌가?
놀라왔다.
사회를 진행했던 박재봉교수님 이름 역시 기억에 남는 이름이었다.
명예총장님 황원진총장님 역시 그렇다.
나는 학사 보고에서 알게 되었다.
그 당시 화양동교회 담임목사님이셨던 황만재 목사님께서 세우신 신학교라는 것을....
황만재 목사님은 86세로 돌아가셨고 아들 황원진 목사님이 총장님으로 계시다가 작년인가부터는 사위되시는 김도경목사님이 현재 총장님으로 계신 것이다.
김도경목사님은 그때도 성품이 참 좋으셨는데 지금도 설교에서도 묻어난다.
예배가 끝나고 인사를 드렸다.
총장님도 반갑고 기뻐하셨고 알고보니 박재봉교수님은 나보다 1년 선배셨다.
친구 영실이는 싱가폴 선교사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연락은 잘 안된다고 하셨다.
동기 서순형이 이름을 알게되었다.
지금은 어디에서 있는지 궁금하다.ㅎ
이상은 장로님의 명예철학박사 학위 감사예배에서 있었던 일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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