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 목사 칼럼] 일만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자
우리는 일만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자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용서하지 못할 자가 없다.
마태복음 18장에는 예수님께서 일만달란트 빚진 자가 갚을 것이 없어서 그 주인이 그를 불쌍히 여겨서 그 일만달란트를 다 탕감하여 준 이야기를 하신다. 그러시면서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자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용서하지 아니하실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시고자 하셨다.
이야기는 이렇다. 일만달란트 빚진 자가 갚을 것이 없어서 그 주인에 그것을 탕감하여 주었는데 그런데 그는 나가서 자신에게 백데니리온 빚진 자의 목을 잡고 내어놓으라 하였을 뿐 아니라 그를 용서하지 않고 다 갚을 때까지 그를 옥에다가 가둔 것이다. 이를 옆에서 지켜 본 동료들이 그 일을 일만달란트를 탕감하여준 주인에게 가서 그의 행동을 고하자 그 주인이 대노하여 그를 그의 빚 일만달란트를 다 갚을 때까지 옥에 넣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시면서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마 18: 35)
우리는 일만달란트 탕감받은 자이다. 우리는 영원히 불못에 갈뻔 하였으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는 그 죄를 다 갚은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예수의 피 때문에 믿는 자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의 일만달란트 빚진 것을 다 탕감하여 주신 것이다.
베드로는 주님께 나아와 물었다. 주님 제게 잘못한 형제를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리이까? 주님은 말씀하신다. 일곱 번뿐만이 아니라 일흔번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고 말씀하셨다. 할렐루야.
우리는 용서하고 살아야 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잘못한 형제가 우리에게 와서 용서하여 달라고 하면 용서하여 주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형제를 용서해야한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이다. 왜냐하면 본문에 그 형제가 와서 잘못하였다고 말하고 용서를 구하면 이라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주님도 우리를 거저 용서하여 주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우리가 아직 죄가운데 있을 때에 십자가에서 죽으심이라(롬 5: 8)
할렐루야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한다.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마 5: 21-22)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 15)
일본에서 어느 여자 목사님이 전화가 왔다. 큰딸이 췌장암으로 9개월 동안 투병생활하다가 임종하는 순간에 나에게 전화를 한 것이다. 자신의 딸이 천국에 잘 입성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했다. 그러나 그 때에 우리는 예배가 있었으므로 우리 성도 모두가 그 자매를 위하여 통성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도 예배를 인도하며 앞에서 방언으로 기도하는데 갑자기 하나님께서 나에게‘나는 그를 받을 수 없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알아졌다. 와우~ 이게 무슨 일인가하면서 왜 그러시는지를 나는 물었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 딸이 아직 용서하지 못하는 자가 있다라고 분명히 나에게 말씀하여 주신느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물었다. 누구를 도대체 용서하지 못하는 것이냐고? 하나님께서는 그 딸이 아직 용서하지 못한 자가 가족이 아니라 다른 어떤 사람인 것을 가르쳐 주셔서 나는 예배를 마치고 일본의 그 여자 목사님에게 바로 전화를 하여‘하나님께서는 딸을 받으실수가 없다’라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그 딸이 아직 어떤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여서라고 말을 전했다. 그리하였더니 그 전화가 스피커가 켜져 있어서 그 운명직전의 딸이 그 전화내용을 다 듣고 나서 자신이 용서해야 할 자가 생각이 났다라고 말하면서 운명직전에 그 형제를 용서하고 운명한 것이다.
나는 이러한 일이 결코 우연이라고 생각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매를 데려가시기전에 누군가 용서하지 못한 자가 있는 것을 아시고 그것을 회개시켜서 데리고 가실 계획을 하셨던 것이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에게 잘못한 형제자매를 용서하여 주되 일곱 번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여 주기를 원하시는 것이 바로 주님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만달란트 빚진 자들이었으나 그것을 하나님께서는 다 탕감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에게 아무리 잘못한 일이 있는 자라도 우리는 그것을 우리에게 백데나리온 빚진 자로 여겨서 반드시 용서하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주기도문에도 나온다.‘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말이다. 할렐루야.
우리는 다시한번 기억하여야한다. 우리는 일만달란트 빚진 자였으나 그것을 다 탕감받은 자로 말이다. 그것뿐 아니라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통이 막힌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이사야 59: 1-2)
그러므로 우리는 용서해야 한다. 그 어느 누구가 아무리 우리에게 잘못하였어도 말이다. 그것은 우리가 탕감받은 일만달란트에 비하여 그들의 잘못은 아무리 크더라도 백데니리온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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