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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처음인 사랑/황봉룡

하늘이슬 2008. 8. 7. 10:19


    처음인 사랑
      달무리 엮어 내는 밤 잔잔한 미소와 어색한 몸짓뿐인 말없는 우리의 사랑도 기차바퀴와 레일의 화음이 사라질 즈음엔 그 자리가 그립다 못해 뽀얗게 서린 차창에 세상에서 가장 간절한 이름이 되었던 내 사람아 내게 있어 처음인 당신 오늘 그 사랑에 입맞춤 하렵니다 詩 황봉룡 님 착한사슴 옮김




출처 : sarang
글쓴이 : 착한사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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