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내게 말을 걸어 줄
다정한 목소리가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저녁이면 내 외로운
식탁에 마주 볼 수 있는
얼굴 하나가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길을 거닐 때면
잡을 수 있는 따뜻한 손이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슬플 때면
기대어 울 수 있는
든든한 어깨가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기쁠 때면
내 허리를 포근히
감싸 줄 팔이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곁에 누울 수 있는
따뜻한 그대의 가슴이
나는..
아프도록 그립습니다
그대의..
숨결을 나는 하루 종일
아프도록 그리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