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비밀*
이름 모르는
들꽃 향기 하나 때문에
온 세상을 향기롭게 생각합니다
푸른 하늘을
올려다본 기억 하나로
아침마다 힘차게 일어납니다.
겨울을 이겨 내고
솟아오르는 새싹 하나 때문에
천 번의 절망을 이겨 냅니다.
누군가 전해 준
사랑의 눈빛 하나로
위대한 사랑의 전도사가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약하지만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꽃길 우체통에서/하늘소리가
*삶의 중심*
오스트레일리아의 작곡가로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요제프 하이든(1732~1809)은
오랜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천지 창조"라는 대곡을 작곡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연주회를 바로 앞두고 그만 별이 들고 말았습니다
지휘를 못할 정도로 거동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천지창조"는 다른 지휘자가 연주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이든은 그저 연주회장 한 쪽에서 지켜볼 따름이었습니다
그 장엄한 연주와 선율에 너무나도 감격한 청중은
곡이 끝난 후 일제히 기립 박수를 쳤습니다
이때 지휘자는 "여러분,모두 앉으십시오.
이 귀한 곡을 작곡하신 분은 바로 하이든 선생님이십니다
그분께서 지금 저기에 앉아 계십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청중은 하이든을 향하여
다시 열열한 갈채를 보내며 존경을 표했습니다.
청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일어선 그는
다음과 같이 공손하게 말했습니다.
"아닙니다.이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이곡을 작곡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왜 하나님은 인간을 지으셨습니까?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인간이 올려 드리는 영광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륵한 영광을 드러내야합니다
"나는 네가 하나님의 뜻을 어긴다든지,
믿음이 없어진다든지 하는 것보다,
오히려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라. 너는 화가가 되기 전에
먼저 올바른 크리스천이 되어라.
그릇된 일에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라.
그림을 그리려거든 영원을 위해서 그릴 것이며,
늘 하나님의
심판의 나팔 소리가 들려올 것을 생각하고 살아라."
이 말은
"만종"으로 유명한 화가 밀레가
파리에 공부하러 갈 때 그의 할머니가 하신 말씀입니다.
이 얼마나 귀한 교훈입니까?
"화가가 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신앙이 먼저이며
그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중심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삶의 향기에서/하늘소리가...
4월 2일 목요일입니다.
주님,
살이 찢기고
뼈가 부서지고
가시관의 그 찔림으로
피로 온 몸을 적시셨습니다.
모두가
나의 허물과 죄악 때문입니다
그 은혜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
눈물로,무릎으로 주님앞에 나아갑니다.
가슴을 치며,
흐느끼며, 목소리를 높여봅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몇번이고 되플이 하며
외쳐보지만
무슨 말로, 어떤 표현으로
감사를 드리겠나이까?
하늘을 두루마리삼고
바다를 먹물삼아도
그 사랑을 다 기록할 수 없나이다
보잘것 없는 나를 자녀 삼아 주시고
오늘까지 나를 지켜주신 주님,
내 가진 것 없어
눈물의 기도로 바다를 이룰 뿐입니다.
이제
내게 있는 자랑은
오직
눈물과 무릎의 기도가 되게 하셔서
눈물로
환난중에 있는 이웃과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사랑하는 님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주님의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하늘소리가...
4월 11일(토요일)
천안 사랑의 마을을 찾아 섬기려 합니다
기로로 참여로
함께 하실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5월 3일(주일날)밤
필리핀 돈 바실리오
사랑과 섬김 벧엘교회로 단기선교롤 떠납니다
주님의 은혜안에
주님의 뜻을 이루는 단기선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라며
선교물품과 선교비 후원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기도해 주세요...
-하늘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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