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찬선 MTN 보도국장][[골드타임]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신성호 본부장]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신성호 본부장은 10월 8일 목요일 < 홍찬선의 골드타임 > 에 출연해 원/달러 환율에 대한 우려는 비약에 가깝다면서 향후 주가는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환율에 대한 지나친 반응, 내년엔 1,800선까지 간다"
신성호 본부장은 전일 외국인이 9일 만에 매수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코스피가 소폭 하락한 것에 대해서 환율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긍정적인 시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현재 주가 숨고르기는 경과성 사안으로 내년도 코스피는 1,800선 이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신성호 본부장
그 이유로 현재 주요 국가는 경기회복 바닥권을 벗어나는 과정으로 실물경기가 충분히 돌아서지 않은 상황에서 부양책을 지속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수출주의 원화절상에 대해 수출기업들이 결제통화 다변화. 원가 절감 등 다양한 대응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하락을 기업 수익 악화로 보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고 말했다.
"출구전략? 이제 막 고장 수리한 자동차에 급브레이크 거는 꼴..."
또, 신성호 본부장은 내일 있을 금통위와 관련해서는 이 달에도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고장 난 자동차를 수리해서 이제 막 시동을 걸었는데 출구전략을 시행하는 것은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과 같다며 상당기간 경기부양책을 통해 실물경제 회복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중금리는 상승 중... 기준금리 인상해도 주가는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출구전략 시행 시점은 고용 안정화 시기와 맞물릴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이명박.오마바 대통령의 당선. 일본의 정권교체 배경엔 고용안정에 대한 염원이 담겨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고용이 안정돼서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회복이 되면 그 때 출구전략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생명이 경각에 달린 환자가 있는데 상처 때문에 수술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면서 이미 시중금리는 많이 오른 상태라고 말했다. 그리고 국채와 회사채 간 격차가 점차 줄고 있는 것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는데, 이는 기업 이익이 증가해서 외부 자금 조달 필요가 없어져 회사채 금리가 떨어지는 것이라면서 기업 펀더멘털은 좋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같은 이유로, 만약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시장에 큰 영향은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해보험 업종 대표주와 코리안리에 주목"
우리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신성호 본부장은 시증금리 인상에 따른 보험주 강세에 대해서 타업종대비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손보 업종 가운데 업종 대표주들, 그리고 재보험주인 코리안리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 홍찬선의 골드타임 > 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10시30분부터 생방송되고 오전1시에 재방송됩니다. 증권회사 리서치센터장과 자산운용회사 대표 펀드매니저와 함께 깊이 있는 시장분석과 성공투자전략을 제시합니다.
▶10월 9일(금)은 한국투신운용 김영일 주식운용본부장과 함께 합니다. < 홍찬선의 골드타임 > 풀동영상은 MTN 홈페이지( www.mtn.co.kr )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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