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ducter : Jesus Lopez Cobos Delibes(1836~1891)
Lakme, 꽃의 이중창(Flower Duo) Dome Epais Le Jasmin, 재스민이 울창한 지붕 Danielle Millet, Mezzo-sop Jane Berbie, Mezzo soprano Jane Berbie,mezzo soprano <라크메> 는 들리브의 오페라 중 오늘날 인기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배경이 영국 통치하의 인도인 점이 특징이다. 제 1막에서 라크메는 시녀 말리카와 함께 쟈스민과 장미가 꽃피는 물가에서 목욕할 준비하면서 아름다운 여성 2중창을 부른다. 여기서는 오케스트라의 선율만으로 그 유려한 멜로디를 감상할 수 있다. 브리티쉬 항공은 이 감미로운 멜로디를 자사 광고의 테마곡으로 사용한 바 있으며 영화 "트루로맨스"에서도 이 곡을 들을 수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CF, OST 로 들리브의 <라크메 중 꽃의 이중창을 사용하여 친숙하다.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들리브의 라크메는 인도양의 실론섬에 파견된 한 영국인 장교의 은밀한 사랑이야기다. 신앙심이 두터운 브라만교의 성직자를 아버지로 둔 라크메가 그의 여인 브라만을 모신 신전의 뜰에서 오페라의 첫 장면이 시작된다.라크메와 그녀의 시녀 말리카가 시냇가에서 목욕을 준비하며 "꽃의 이중창"을 노래한다.희미하게 반짝이는 물결과 아름다운 꽃봉우리, 그들 위로 무성하게 드리워진 나무에 앉아 지저귀는 새... 두 사람은 배를 타고 강을 따라 미끄러지듯 시야에서 사라져 간다. 전 3막. E.곤디네와 P.질의 공동대본에 의한 작품이다. 1883년 4월 파리오페라코믹극장에서 초연되였으며, 그때 지휘는 Jules Danbe가 하였다. 배경은 19세기 중반의 인도이다. 브라만교의 사제 니라칸타의 딸 라크메는 호기심으로 사원(寺院)에 침입한 영국의 청년장교 제럴드와 서로 사랑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