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베리칩으로 대체될 청소년증!
- 기사등록 2017년 01월 13일(금) 16:28:42
- 김관운 편집인
여성가족부가 11일부터 청소년증에 교통카드와 선불결제 기능을 추가해 무료 발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당 청소년증만 있으면 대중교통 이용 시, 각종 편의점 등에서 별도 교통카드 없이도 요금 결제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청소년증은 성인의 주민등록증과 마찬가지로 대입·검정고시 등 각종 시험장 및 금융기관에서 본인 확인 기능으로 쓰인다고 부연했다.
이제 청소년들은 청소년증만 있으면 결제부터 신분확인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이들이 주로 돈을 쓰는 곳이 교통요금 결제와 편의점임을 고려할 때 결제 생활 전반에서 현금이 사라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처럼 청소년들은 현금이 없는 세상에 길들고 있다.
그리고 현금이 사라진 세상의 끝에는 베리칩이라는 짐승의 표가 기다리고 있다.
이 나라가 무엇을 위해 달리고 있는지 청소년증은 베리칩을 대신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출처 : 회복교회! 주님이 주인이신 교회
글쓴이 : 무심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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