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집사님의 영성훈련 간증글
서사라목사님!
기도하다가 목사님 영성훈련 추천에 감사의 아니, 증인의 고백을 더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글을 다시 씁니다.
영성훈련을 통하여 제가 주님께 다시 살게 된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구체적으로 다 적을려면 밤 새울수도 있답니다.
먼저 자아파쇄입니다.
그리고 나니 주님이 보였습니다.
비유로 예전엔 성경지식으로 말씀대로 살아보겠다고 서너번 참다가 화내고는 무너지고를 수 없이 반복했었지요. "상대방이 저러니까"늘 상대방 탓 .....
모든 환경이 주님의 음성이라는 것.ㅡ 여기서도 주님이 보였습니다.
제 자신을 보게 해 주셨지요.
이것을 통과해야만 다음단계로 등급되는 기본.
그리고 저로 인해 다른 사람이 막대로 쓰여질까 하는....
모든 상황을 주님의 입장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게 되더군요. 아픔도, 애통도 .....
기도가 의무라 했었다면(3시간 작정도 했지만 육으로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못 채울때가 많지만---
그래도 지금 적으면서 다시 점검합니다.
지금은 주님과 데이트하는 기분입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모든일에 주님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늘 깨어있으라는 말씀의 의미도 깨달아 일상에서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이생의 자랑, 정욕, 욕망도 치워졌습니다.
일일이 다 적을 수는 없지만 전 변하고 있는 저를 봅니다.
그리고 제가 말씀처럼 살려고 위를 쳐다보며 발 굴렀던 모습에서 이제는 넉넉히 이기는 저의 모습을 봅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행동에서 영으로 조금씩 보이는 (내려다 보는 입장이랄까....)그 무엇이 있어요.
무엇보다 주님의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는 주님의 사랑,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으셨던 주님의 사랑,
아직은 직장으로 인하여 주님께 올 헌신하지 못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주님의 기쁨이 되려고 노력합니다.(지금 쓰는 편지가 주님께 쓰는 것 같아요)
최종적으로 주님앞에서 주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이것이 근본의 문제(죄)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는 ....
그래서 화가 났었고, 억울했고, 기분나쁘고, 불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죽은 이는 아무 느낌도 없어야 하는데 ....
오직 감사만 있으면 되는데....
진심으로 영성훈련 꼭 꼭 추천한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잘 안 들으시네요.
그래도 또 추천합니다. 믿음의 식구들 만날 때마다 주님께 감사를 올리며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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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여름 진안에서의 서목사님 집회에 참석했다가 권목사님께서 영성사이트 추천하시며 알려주셨습니다.
소개 때 강한 느낌을 받은 영성훈련사이트를 처음 들으며 진수정찬을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노트에 적어가며 들었고 하루에 하나씩 들어라는데 더 듣고 싶고 예, 복습으로 하루에 서너개씩 들었습니다.
나름 주님 닮은 삶을 살고자 성경 표지가 해들해질 정도로 말씀 읽으며 사모했지만 늘 넘어지던 저는 영성훈련에서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처럼 살아야 된다.
주님 닮아야 한다. 믿음의 선진들은 이렇게 했다는 설교를 수십년 듣고, 성경도 읽었지만 저 자신이 스스로 해 보겠다고 흉내 낼 뿐, 성령님께 구하며 의지하는 것도 몰랐으며 스스로 선한 자아도 교만이라는 것을 모르는 구체적 원인과 이유를 몰랐습니다.
영성훈련에서 왜 안 되는지를 알게 되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그 원인이 제가 죽지 않아서 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 속에 돌이, 가시가, 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던 것 입니다. 이것이 치워져야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충격으로 주님앞에 다시 살고 싶어 살려 달라고 기도하며 저 생활을 정리하였습니다.
(영성에 걸림돌이 되는 명예직 직장부터 정리하고 주님과의 시간을 갖고 싶어 남편 허락하에 일주일의 3일을 비웠습니다.)
특히 자존심으로 산다고 강조했던 저에게 자존심은 주님앞에 가장 쓸데없는 것이라는 말씀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자신을 점검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의 하루일과 중 영성훈련을 집중해서 메모하며 듣기, 단순 노동하며 듣기로 거의 영성훈련을 들으며 지냈으며 (단 청소기 돌릴 땐 제외) 때론 설거지하며, 일하며 듣다가 서서 "주님!"하고 울때도 있었고, "아멘" 혼자 소리지를 때도 있었고 "주님 어떻해요?" 기도할 때도 있었어요.
영성훈련 폰을 호주머니 넣고 집안 일 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주님께 묻는 횟수가 많아지게 되었고 모든 일상에 주님을 먼저 생각하게 되었고 때론 아차 할 때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훈련중이구요.
기도는 '3시간'이라는 단어가 처음에는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한번에 2시간까지는 하기도 하며 시간 채운다는 강박감이 힘들기도 하였지요.
무엇보다 기도 때 공격을 많이 받았어요.
여기서 차고 올라가지 못하니 졸기도 했구요.
중간 마치기도 했구요. 몸이 힘들고 아프기도 했구요.
(지금도 약간 있지만 .... 지금은 공격의 대적합니다.)
기도할 수 있도록 많이 구했고 구하고 있습니다.
삶에서 실제적인 변화는 글로는 다 표현 불가일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여러가지입니다.
특히 부부사이에 가장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주님이 갈비뼈 바로 찾아 맞춰주셨다는 믿음이(서로의 부족함 채워주는) 확실하니 반쪽에서 온전한 하나로 만들기 위한 주님 뜻이라는 것을.
모든 일과 생각과 말에서 주님사랑으로 하는가를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통한 주님을 보여드리는가?
나를 드러내는가?
가식인가? 위선인가? 허식인가? 자랑인가? 를 때마다, 상황마다 주님앞에 비춰보게 되었습니다.
주님만 높여지면 그 이상 아무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주님은 다 아시니까요.
그리고 상황마다 양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공중화장실 휴지를 사용할 때도 양심이 걸리지 않는지 점검하게 되더군요.
저도 모르게 "주님 이러면 안 되지요"라고 하다가 스스로 놀랄 때도 있었습니다.
(좀 우습지만 사실입니다.)
가짜로 사는 삶이 되어 주님앞에 잃어버리는 삶이 될까 봐 두렵습니다.
주님과 관계없는 기도를 할까 봐, 말을 할까 봐 두렵습니다.
어디서나 시간을 주님과 관계있게 활용하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어느때나 어디서나 기도하는 마음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지내려 하는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래에는 주님앞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죄성이 자기사랑함이 라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모든 불화가, 문제가 자신의 이익을 먼저 추구하다 보니 일어나더군요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의 엄청난 깊이를 느낍니다.
주님 사랑으로 개인적 환경을, 상황을 보니 거의 모든 일이 문제가 별로 되지 않더군요.
때론 저 속사람이 불편해지면 스스로에게 "주님사랑으로요, 주님 사랑 아니면 죄이지요"를 외치며 바로 평강을 찾으며 주님 사랑으로 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후 오는 평강은 너무 감사뿐입니다.
'진리안에서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를 개인적 적용으로 주님이 주시는 이것이구나를 깨닫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이 글씨가 아니라 입체적으로 열려지게 되어 주님의 마음도, 뜻하심도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늘 조심하는 것이 저로 인하여 다른 분들 죄 짓게 하지는 않기를 바라며 조심하며 늘 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주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다 아시니 주님께 가짜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주님의 기쁨만 되고 싶답니다.
두서없이 긴 글 적었습니다.
영성훈련의 영향을 글로 표현 자제가 불가하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다만 저에게는 엄청난 영향을 준 주님 사랑이라 믿습니다.
주님께 영광이요, 감사입니다.
서목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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