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8
매티스 美 국방장관 "북한과 전쟁계획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118151911489
"외교장관 회의 제대로 안 되면 다음은 국방장관 회의"
회의 전날 만찬장에서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 시사
일본 언론들은 미국 주도의 대북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이라고 소개했다.
아사히신문은 만찬 참석자를 인용해 매티스 장관이 “만약 이번 외교장관 회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다음은 국방장관 회의”라고 강조했다고 18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가 “이번 회의에서 결판을 내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닛케이는 미·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매티스 장관은) 동시에 외교 노력에 따른 평화적인 해결을
우선하겠다는 종래의 입장도 나타냈다”고 전했다.
그러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매티스 장관의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모르기 때문에 (정부로선) 코멘트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다만 밴쿠버 회의에 대해선 “국제사회가 결속해 (대북) 압력을 최대한 강화한다는 메시지를 확실히
내보낸 것으로 매우 유의미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평창 겨울 올림픽 참가로 인한 남북 화해 무드와
관련해서도 “(대북 압력 강화 노선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고노 외상은 밴쿠버 회의를 마친 뒤 일본 기자단에 “(회의에선) 대화 무드, 융화 무드는 일절 없었다”
며 “(차기 회의 가능성에 대해) 이 회의는 한 번뿐이다. 두 번째는 없다”고 밝혔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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