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강교회-기도집회2
기도의 목적은 응답에 있다.
기도의 기능은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소통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말씀(음성)을 들으면서 나의 말을 드리는 것이다.
사무엘상23:1-5
위의 본문은 다윗이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장면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생각해 보자.
사람의 현실은 이해타산에서 접근한다.
이쪽과 저쪽 비교해보고 이익이 되는 쪽으로 선택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이러한 이해타산을 버려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가라하면 가고 하나님이 오라하면 오겠습니다.”
이런 자세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삶의 현실에서 실제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방법은 이해타산을 떠나야 한다.
하나님이 말씀하실 때에는 매번 답이 안 나오는 것을 말씀하신다.
우리가 볼 때 이해타산이 안 맞으니까 “아이 나 안할래”라고 하니까 하나님은 그때부터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하심은 3가지 유형이 있다.
1) 설명형 말씀
2) 약속형 말씀
3) 명령형 말씀
하나님께서는 그 중에서도 대부분 세 번째 유형인 명령형으로 말씀하신다.
주인과 종을 생각해보라.
주인은 종을 떠받들지 않는다.
주인이 종에게 명령하는 것이다.
종은 주인의 명령이 떨어지면 그대로 행하는 자이다.
“물을 길러와”
“그거 다 했으면 밥 해라”
“거 다 했으면 박 상차리고 치워라.”
하나님께서는 가끔 약속형 말씀을 하신다.
첫 번째 명령을 하고 나면 두 번째 명령을 하시고 그것을 또 하고나면 세 번째 명령을 하신다.
종은 주인의 명령을 들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 명령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크다.
어찌보면 이상한 명령을 하신다.
예) 아무개에게 200만원을 보내라...
사람의 이성으로 계산이 안되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은 준행할 준비가 되어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다.
사무엘을 보면 “말씀만 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듣는다는 것은 준행하겠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을 걸어 들어가라”했을 때 안 들어간다고 하면 어찌되겠는가? 차고 넘치는 요단강물이 어찌 두렵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말씀에 순종하고 걸어 들어갔을 때 마른 땅이 되었다.
명령을 순종할 때에는 위기감이 없는 것이 아니다. 위기감을 느낀다. 두려울 수도 있다.
어떤 명령이라도 목숨걸고 듣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말씀하신다.
이 자세가 안되어 있으면 말씀하지 않으신다.
“나는 하나님이 1순위입니다.”라고 될 때에 말씀하신다.
남편 때문에 안되고 아들 때문에 안된다고 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말씀하지 않으신다.
“무슨 말씀이든지 듣겠습니다” 라고 해야 한다.
서로 대화할 때 잘 들으려면 생각을 비워야 한다.
그래야 들을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에도 내 생각을 비워야 한다.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빈 마음으로 기도만 하는 것이다.
기도할 때 정신줄 놓고 드라마에 푹 빠져 보듯이 아무 생각하지 않고 기도해야 한다.
내 생각을 비워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무엘은 순종과 준행이 갖추어져 있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엘리는 어떻게 사무엘에게 말할 수 있었을까?
엘리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경험이 있었기에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나이가 먹어 잃어버렸다. 비극적 사람이다.
어떤 말씀이라도 내가 준행하겠나이다.
들을 자세가 되어야 말씀하시는 것이다.
명령--->준행
위의 자세가 되어야 자유롭게 하나님과 소통하는 관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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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
하나님은 결코 마른땅을 만들어놓고 거기로 들어가라고 하지 않으셨다.
홍해를 갈라놓고 그곳에 걸어들어가라고 하지 않았다.
주님은 명령하시고 믿고 행하길 원하신다.
거기에 믿음이 필요한 것이다.
믿는 자는 행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자는 결코 행할 수가 없는 것이다.
나에게 믿음이 필요하다.
절대적인 믿음이 필요하다.
믿는자는 하나님이 말씀하실때 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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