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목사, “환란 이기는 하나님 사람 되자”
예장총회(대신) 서울동노회 하례회서 설교
입력 : 2021.01.04 15:31
“환란을 이기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아래 순종하는 것이다. 그분이 바라시는 역할을 깨닫고 사명을 감당하자”
예수교장로회(대신측)총회 118회기 서울동노회(노회장=강영철목사)는 지난 4일 송천장로교회(담임=최종환목사)에서 신년하례회를 열고, 교단화합과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서울동노회 서사라목사(주님의사랑교회)는 「평안도 환란도 창조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하나님의 주권과 환난을 이기는 순종에 대해 말씀을 선포했다.
서목사는 “환란이 오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진다.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게 된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에서 거센 파도에도 배 안의 예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우리 인생 길에 예수님이 함께하심으로 인생 길을 잘 갈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환란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평안을 창조하셨는데 왜 환란을 주셨는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우리를 그분이 쓰실 그릇으로 만들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다른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우리가 어떤 그릇으로 쓰여지는 것은 오로지 그분의 주권하에 있다”며, “어느 그릇으로 쓰임 받든지 깨끗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죽도록 충성하여 천국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써야 한다. 하나님의 상에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며, 그래야만 하나님이 바라시는 모습이 된다”고 권면했다.
서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이 만드신 그릇대로 충성을 다하면 우리는 천국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 쓸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에 우리가 순종하여 끝까지 순종해야 한다”며, “우리가 환란속에서 해야 할 것은 감사이다. 환란은 나를 위해 오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하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인해 감사해야 한다. 우리는 어떤 환란을 당해도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우리가 왜 그분을 바라봐야 하는가? 그분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라며, “전능하신 하나님이 주시는 환란에서 우리는 그 이유와 목적을 생각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지 않고 보이는 떡을 쫒아가지 않았는가 생각해야 한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떡을 쫒아간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자.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무익한 종임을 알아야 하는데, 나 자신을 살펴도 그 영광을 우리가 가로채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는 노회서기 김장호목사(대신교회)의 사회로 회의록부서기 양한영목사(기드온교회)의 기도, 회의록서기 이연종목사(한결교회)의 성경봉독, 서사라목사(주님의사랑교회)의 설교, 증경노회장 최종환목사(송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최종환목사와 강영철목사가 「대신교단의 역사」, 「서울동노회의 역사」란 제목으로 각각 목사후보생 추가교육을 진행했다.
폐회예배는 교육부서기 최미영목사(목자교회)의 사회로 교육부장 이연종목사(한결교회)의 「하나님의 친구」란 제목의 설교, 증경노회장 이창복목사(열린문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서울동노회는 서사라목사의 천국과 지옥간증 사역에 대해 전폭적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별히 지난 1일 주요 언론사에 <서울동노회의 입장문>이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동 노회소속 서사라목사의 신학에 대한 외곡과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 대응할 것임을 밝히는 등 소속 목회자의 신학적 검증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코로나 펜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교회와 모든 목회자들 그리고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주의 평안과 보호하심을 기도합니다. 또한 교회 본연의 사명인 영혼 구원과 선교의 문이 속히 회복과 정상화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본 노회에 소속한 서사라 목사에 대한 입장문입니다. 서사라 목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의사이며 과학자의 길을 걷다가 하나님을 영접하고 과학자의 길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목사가 되어 본 노회에 가입한 노회원입니다.
그가 본 노회에 가입하기 전 자신이 체험한 것을 저술한 몇 권의 도서가 있습니다. 또한 다수의 교회에서 집회를 통하여 자신이 체험한 것을 간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본 노회에 가입하기 전 본 노회의 개혁파 신학을 접하기 전, 있었던 사실이며 본 노회 가입을 하면서 자필로 과거에 저술한 도서의 내용 중 신학적 문제와 기존 한국교회가 전통적 신앙에서 벗어난 사실들은 수정 및 삭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본 노회의 지도를 성실하게 따르기로 하였고, 지금까지 개인적인 체험을 전하다 보니 혹시라도 신학적 오해를 낳게 하거나 혼란을 초래한 일이 있다면 깊이 자숙하며 더욱더 성실하게 노회와 총회의 지도를 받아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서사라목사의 간증가운데 신학적인 고찰이 필요한 경우에는 신학포럼이나 검증하는 시간을 통하여 비판적으로 평가하여 신학발전에 도움이 되게 할 것입니다. 이번 입장문을 계기로 궁금하신 것은 노회와 서사라목사에게 문의하시면 성실하게 답해드리도록 하겠으며 꾸중이나 책망도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하여 달게 받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사라목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성경 66권을 정경으로 믿으며, 개혁파 신학을 근간으로 서울동노회원의 한 사람으로 역할을 감당할 것임을 자술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본 서울동노회는 차후에서사라 목사에 관한 사사로운 입장이나 논란을 피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리며, 이러한 입장문을 무시하고 언론이나 유튜브나 SNS 등으로 왜곡, 유포, 배포등을 할시에는 법적책임을 물을 것임을 고지합니다
2021년 1월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동노회
노회장 강영철 목사
http://gdknews.kr/m/page/view.php?no=9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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