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방

IM선교회 대전TCS 국제학교 - 마이클조선교사

하늘이슬 2022. 1. 28. 13:56

 

 

https://youtu.be/pDPBJ0q7o1E

 

IM선교회 마이클 조 선교사입니다. 먼저 고개숙여 저희 선교회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 선교회의 잘못된 선택들,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게 된 점 모두 저희의 잘못이고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학생들, 학부모님들, 지역 교회와 국민, 그리고 이 일에 직접적 처리를 하고 계신 의료진과 국가 공무원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다시 드립니다. IM선교회는 대전에 IEM학교, MTS청년학교, 안성에 TCS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육선교 공동체로서 언론을 통해 보도된 전국에 있는 다수의 TCS 학교는 IM선교회 직속 운영 기관이 아니라 지역 교회에 저희 교육 시스템을 제공해주어 독립적으로 자체 운영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다만 이름을 모두 TCS라고 사용하고 있는 것은 TCS학교가 가지고 있는 교육 시스템을 사용하고, 그 교육 정신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코로나 발생은 대전과 관련된 IEM국제학교, MTS청년학교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고 태안, 송도 등에서는 전원 음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전 IEM학교는 24일 학생 중에 코로나 확진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대전 중구 보건소, 시청 등 각 기관에 연락하여 모든 학생과 선생님 및 학교에 관련된 사람들을 검사할 것을 요청했고 보건소에서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만 검사할 것을 권했으나 거듭 모든 사람들을 검사할 것을 요청하여 24일 IEM학교 관련 모든 사람들이 검사하고 그날 저녁 10시에 검사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MTS청년학교도 16일까지 대전에 함께 있었기 때문에 25일 오전 검사를 요청했고 전원 명단을 대전 시청에 보냈습니다. 이 두 곳과 광주에 다수의 양성자가 발행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한대로 언론을 통해 알려진 전국 각 지역의 TCS학교 명단(소속교사 및 학생)을 모두 신속하게 보냈으며 지금까지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가 요구하는 자료를 최대한 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전국의 지역교회에서 운영하는 TCS학교 교사진, 학생들, 학부모들까지 검사를 받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대전의 일로 지역교회에 어려움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지역의 TCS학교는 전원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19 감염 관련하여 IM선교회는
1. 선교회 내 자료를 관련 정부기관인 질병관리본부, 대전 중구 역학조사팀, 대전시청, 중앙방역 대책본부를 통하여 적극 제공하고 있습니다. 발열이 있던 내부 학생 2명이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선교회가 대전 시청에 먼저 연락하여 전수조사를 받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1) IM 선교회 산하 기관 담당자, 연락처, 주소 공유하였습니다.
2) 각 기관 명단 취합 후 공유하였습니다.
3) 전국 지부 모두 검사 시행하기로 결의하였음을 밝힙니다.
4)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전 기관 동선 및 입출입 기록에 대해 모두 정리하여 공유하였습니다.
5) 입출입자에 대한 연락처, 주소 등을 공유하였습니다.
 
2. 아래와 같은 상황으로 코로나19 감염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1) IM 선교회가 1차 24일 전원 검사 요청하였습니다.
2) 24일 대전 본부에서 코로나 검사에 대해 전국 지부에 요청하였습니다.
3) 24일 보건소에서는 결과에 상관없이 빠른 검사를 위해 각 소재지 주소로 갈 것을 권하였으나 학교 측에서 학부모와 논의 후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바로 귀가하지 않고 결과 확인 후 가겠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4) 대전 조사 이후, 전국 IM선교회 관련 기관은 검사를 완료했습니다.
5)한다 연구소까지 검사를 확대하여 모두 검사하는 것에 적극 협조하고 있습니다.
6) 전수 조사 이후의 상황에는 정부의 모든 지침을 철저하게 따를 것입니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이와 관련된 모든 책임을 지도록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 양성자 발생으로 인한 비판과 비난을 받는 것은 마땅한 것이나 한편으로 언론을 통해 선교회에 대해 잘못된, 또는 더 나아가 악의적이 내용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선교회와 협력하는 지역교회와 및 지역의 시민들까지 고통을 겪고 있는바 이 자리를 빌어서 정정을 요청드립니다.
 
1) 선교회가 신천지, 인터콥과 관련이 있다는 기사 내용 : IM 선교회와 마이클 조 선교사는 신천지와 전혀 무관하며 오히려 집회에서 신천지를 언급한 것으로 인해 신천지로부터 고소를 당했던 이력이 있다. 또한 인터콥과 관계가 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예장백석대신총회 대전노회 소속의 목사이다. IM 선교회는 개혁주의, 장로교 신학 노선을 따른다.
 
2) 선교회가 질병관리본부에 협조하지 않고 심지어 대표가 폐쇄조치되는 선교회 건물에 끝까지 남아있겠다고 고집을 부렸다는 내용 : 사실과 다르다. 선교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요구하는 모든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적극 소통하여 상황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또한 선교회 건물이 폐쇄 될 당시 음성 학생들이 자가격리로 귀가한 후 양성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이송이 되었다. 교사들이 양성으로 이송 대상이었기 때문에 당시 선교회 건물에 나와있던 질병관리본부 팀에서 마이클 조 선교사에게 마지막에 불을 다 끄고 문을 잠궈 줄 것을 요청했고 그 지시에 따른 것이다.
 
3) 선교회 대표가 학교를 많이 운영하니 갑부일 거라는 내용 : 선교회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는 대전 IEM학교, 대전MTS학교, 안성 TCS학교이고 그 외 다른 TCS 학교는 지역교회에서 운영하는 것으로서 인사, 재정, 운영권은 지역교회에 있다. 지역교회가 TCS학교를 운영하는 방식은 프랜차이즈 형태로 교육해주고 일정 부분 돈을 받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라 선교회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을 통해 배워서 각 지역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또한 지역교회가 학교를 운영할 때 선교회에 내는 돈은 일절 없다. 또한 마이클 선교사를 비롯하여 선교회 소속 모든 선교사의 한 달 사례비는 70만원으로 선교회의 누구 한명 돈을 더 받지 않는다. 선교회 산하 학교는 정부 지원 없이 전액 학비로 운영되므로 학생들의 학비는 기숙, 운영, 식사, 교육, 선교회 활동에 쓰인다. 마이클 조 선교사는 자신의 소유 건물이 한 채도 없으며 차량도 소유하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