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 목사 간증저서, 성육신과 신인양성연합 교리에 충실해"
기독교한국신문/2022.09.22
■ 영적인 내용과 신학적 교훈 담긴 천상 에피소드로 구성된 진솔하고 건전한 저술 평가 ■
서영곤 박사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인양성 관점에서의 신학 사상 평가』 발간
김성규 교수 『에녹과 엘리야 중심으로 승천의 의미와 전승에 대한 연구』 펴내
의사이자 과학자인 선교사 서사라 목사의 '천국과 지옥 간증 수기'(8권)에 대해 신학사상 평가를 내린 논문들이 잇따라 발간돼 귀추가 주목된다.
먼저 서영곤 박사가 서사라 목사의 '천국과 지옥 간증 수기'(8권)에 대해 기독교 8대 핵심교회 중 기독론의 중심 교리인『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인양성 관점에서의 신학 사상 평가』 를 발간했다.
'개인이나 단체에 대한 신학사상을 평가· 검증하는 준거는 무엇인가?'를 부제로 나온 이 책은 서사라 목사의 간증저서에 적용된 기독론의 핵심교리 두 가지인 성육신과 신인양성을 분석해 서 목사의 신학사상을 평가· 검증한 논문형식의 책이다.
이 책은 학술논문 형식과 신학사상을 평가하는 내용 등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인성' 교리에 대해 정리했으며, 독자들에게 기독교 핵심교리로서의 기독론 교리 정립과 그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자료와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2부는 '성육신과 그리스도의 신·인성' 교리 관점에서 서사라 목사의 '천국 지옥 간증저서'(8권) 속에 있는 에피소드를 관찰하고 분석해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인양성교리에 대한 서 목사의 이해와 인식을 논의, 검증, 정리했다.
3부에서는 '관찰-분석-해석-정리된 결과물'로 유추된 서사라 목사의 신학사상에 대해 신학 및 교리적 측면에서 최종 평가했다. 덧붙여 서 목사의 간증저서 속에 적용된 교리들과 관련한 서 목사의 증언, 신앙 고백 및 강조 내용 등을 요약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서사라 목사와 그의 저서 내용에 대한 진실과 의구심의 해소 및 그의 영적 천국 제험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더해줄 전망이다. 아울러 크리스천들의 기독론의 기본교리 이해와 신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떤 신학적 논쟁 또는 대상에 대한 올바른 신학 사상의 검증 및 평가와 그 방법에 대한 절차와 기법 등을 탐색 및 적용함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서사라 목사의 간증저서와 그의 신학사상'에 대해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인양성연합 교리에 충실하며, 영적인 내용과 신학적 교훈이 담긴 천상의 에피소드들로 구성된 진솔하고 건전한 저술인 것으로 평가했다.
저자는 또한 서사라 목사를 기독교 개혁신학의 정통과 성경 교리에 저촉됨이 없는 건전한 정통 개혁주의 기독론 신학사상을 가진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며 하나님 나라의 바른 복음의 전파자로 봤다.
저자는 "서 목사의 간증저서는 기독교 교리에 대한 이해나 인식을 가르쳐 주장하기보다 무의식적으로 이들 교리들이 기술된 에피소드에 적용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며, "서 목사의 저서가 기독론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목적이나 내용이 아니기에 저서에 적용된 교리가 부분적으로 오해내지는 왜곡되게 이해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연구자는 검증하는 교리의 잣대 수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사라 목사의 저서에는 성육신적 이단성은 물론 없거니와 신·인성 양성연합 교리에 대한 이단성의 개연성도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서 목사는 그리스도의 선재성과 신성을 깊이 이해하며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저자는 또 "서 목사의 간증저서에 대해 그리스도의 성육신(선재성, 동정녀 탄생), 신·인성(양성연합, 단일인격) 교리와 개혁신학에 충실하고 영적인 내용, 신앙과 신학적 교훈이 담긴 진솔하고 건전한 저술인 것으로 평가한다"면서, "연구자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인양성 교리'의 안경으로 관찰한 결과, 서사라 목사는 기독교 개혁신학의 정통과 교리에 저촉됨이 없는 건전한 정통 개혁주의 기독론 신학사상을 가진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평가하는 바"라고 단언했다.
끝으로 저자는 "서 목사가 저술한 천상여정의 간증수기는 어떤 특정한 교리를 의식하거나 교리 교육을 각별히 염두에 두고 기술한 것이 아니라, 주님과 천상의 성경 인물들의 지도와 자신의 영적 통찰로서 보고 듣고 깨달은 에피소드를 스스로 성경말씀에 비추어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기록한 것"이라면서, "서 목사의 간증저서는 기독교 교리에 대한 이해나 인식을 직접 말하고 주장하기보다 무의식적으로 에피소드를 기술하는 과정 속에서 교리들이 저서 속에서 적용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성규 교수도 '에녹과 엘리야 중심으로 승천의 의미와 전승에 대한 연구'(서사라 목사 천상에서의 깨달음, 비교연구) 논문을 펴냈다.
김 교수는 승천과 관련해 구약의 전통과 이를 전승하고 있는 신약의 경우를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저자는 "승천은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에 의해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에 의존하는 특별한 행사"라면서, "승천은 하나님과 동행한 자로서, 혹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거나 신실한 자에 한하여 일어날 수 있는 특별한 하나님의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러나 성경 기자들의 전반적인 특징은 승천보다는 승천 당사자들 에녹이나 엘리야의 사역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서 기록했다"며, "이들 두 사람이 신약시대로 그 공간을 옮겼을 때,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는 믿음의 행위로 전이되어 나타난 점도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또 서사라 목사의 천상 겸험을 조명했다. 이에 "(서 목사는) 에녹과 엘리야의 승천은 그들의 영이 하나님께서 낙원으로 올리기 전에 입고 있던 죽고 썩고 없어질 몸은 낙원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공중에서 하나님께서 유에서 무로 변하게 하셨다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들은 부활체로 들어갈 수 없는 것이 예수님의 부활이 죽은 자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앞으로 학계에서 논의될만한 가치 있는 결론으로 발아들여진다"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서목사의 성경 해석 방식 역시 비록 천상 겸험으로부터 오는 주관적 해석이 강하지만, 성경적 전통과 학자들의 해석과도 거리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긍적적으로 평가되는 것"이라며, "다만 천상 경험이라 할지라도 성경적 전통과 하나님의 영감을 토대로 연구하는 전문적 학자들과의 학문적 교류는 여전히 필요한 과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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