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즈 소식입니다.
-김보 선교사-
첫째줄은 아이들에게 마태복음을 쓰도록 하였습니다.
지금은 의미를 몰라도 그 말씀말씀 한구절이 뇌리속에 박혀서 하나둘씩 의미를 알아가겠지요.
우리들처럼요.
그리고 참을성과 글쓰는 연습도 되고 좋을 것입니다.
와서 노래 부르고 놀다가 이렇게 성경을 쓰도록 하였습니다.
두번째줄은 헬렌선교사 부부께서 어린이 성경과 중국어 성경도 보내셔서 선교회 도장과 기증자 선교사 이름을 새긴 도장을 꽝꽝 찍고 이 센터에 오는 사람이 볼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기증하여 주신 선교사님 부부께 감사드립니다.
세째줄은 벨모판에 한군데 더 방과후학교를 할 후보지를 방문하였습니다.
젊은 자매로 매우 활동적이고 이미 학기중에는 밥을 못싸오는 아이들에게 무료로 밥을 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교회가 바로 주택가 한 복판이어서 아이들이 오기가 쉬워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교회든 아이들을 매일 가르친다는 것이 중요하니 계속 믿을만한 목회자를 찾아 늘려가자는 서목사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마태복음을 다 쓴 아이에게 다음에 갈 때에 선물을 하나씩 해 주기로 했습니다.
계속 기도와 관심으로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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