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대한민국을 보는 눈이 심상찮다. 위기다.
경제적인 위기이자 국제사회에서의 대한민국 신뢰의 위기다. 증시가 곤두박질치고 원화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윤석열 리스크’ 뒤에 더 큰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재명 리스크’다.
윤석열 리스크는 사실 보수진영의 리스크다.
좌파입장에서 볼 때는 ‘이재명 찬스’다.
‘이러다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게 아니냐’라는 우려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 대표의 급부상은 민주당 주변에서 활약하고 있는 친북·종북세력들이 전면에 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민주당과 이 대표는 지도부가 간첩혐의로 15~5년형을 받고 법정구속된 민노총, 그리고 국가전복세력인 이석기 통진당의 후신 진보당, 노골적인 종북성향을 보이는 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같은 극단 세력들과 손잡아왔다.
민주당이 집권하게되면 이들이 전면으로 부각될 것이란 사실을 예측하기는 어렵지 않다.
추운 겨울날, 광화문에서, 국회앞에서 ‘윤석열 탄핵’을 외쳤던 지분을 요구할 것이다.
이재명이 집권하면,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디로 향할 것인가?
이 대표는 또 온갖 전과기록과 거짓말에 입에 담기조차 힘든 ‘형수쌍욕’ 논란으로 점철된 인물이다.
당선되는 순간 외신에 ‘토픽거리’로 소개될 것이다. 국가신인도에 먹칠을 하게 된다.
지금도 12건의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항소심을 시작해야하나 지난 12일까지 아직 별도 변호인을 선임하지도, 소송기록접수 통지도 받지않고 있다.
‘재판 지연 꼼수’에 들어간 것 아니냐고들 한다.
국회에서 윤석열 탄핵 찬성에 따라 헌법재판소가 탄핵심리를 최장 6개월간 하는 것과 똑같이 이재명 대표 역시 선거법 2심과 대법원 판결까지 각각 3개월씩 6개월을 둔 시간싸움을 벌이고 있다.
나머지 재판들도 한결같이 배임에 제3자뇌물, 위증교사, 부패방지법 등 지저분한 혐의들이다.
만약 이런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법치와 정의는 한낱 구호에 그칠 뿐, 통치 원칙에서는 사라질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지금도 국정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윤석열 정권 들어서 무려 28명이나 탄핵안을 발의했는데,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있는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해서도 탄핵안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나라를 무정부 상태로 만들어야 집권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장과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을 보면 누가봐도 정치보복이다.
이재명은 과거 “정치보복은 은밀하게 해야 한다”고 하더니, 힘이 좀 생기니 아예 노골적이다.
더 이상의 힘이 주어지면 어떻게 할까. 모골이 송연해진다.
이런 사람이 차기 대통령이 되었을 때 대한민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이제 냉철하게 고민해야 한다.
이재명이라는 인물이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자격이 있는가?
이제 국민이 깨어나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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