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 매수할 때입니다.

하늘이슬 2008. 7. 29. 10:25
이 글은 무주택자나 1가구 1주택자(갈아타기)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따라서 다주택자나 1가구 2주택자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이전부터 올해나 내년 중에 매수할 분들은 매수해야 한다고 말해 왔습니다. 따라서 이유를 보시고 타당하시다고 생각하시면 발품을 파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단 이 글은 항상 장기투자자나 실수요겸 투자자에만 해당됩니다(장기란 최소한 5년 이상의 투자기간을 말합니다)

첫째 부동산 폭락은 없다

일단 모든 분들이 걱정하시는 부동산 폭락은 없을것입니다. 부동산 폭락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모든 부동산 관계자 즉 정부, 개인, 건설사가 부동산 폭락을 걱정하는 한 부동산 폭락은 없습니다. 걱정을 한다는 것은 항상 폭락에 대해 대비를 한다는 반증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걱정하는 장기하락은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

현재 미국의 부동산 하락은 최소한 3-4년 부터 10년 정도 지속될수 있을것입니다. 10년을 간다면 일본과 같은 전철을 밟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기하락은 미국이나 일본 모두 생산활동인구가 정점을 치고 일어 났습니다. 따라서 생산활동 인구가 2015년에 정점을 치는 한국은 아직 멀었습니다.

셋째 인구감소는 더욱 멀었습니다

생산활동인구가 2015년에 정점을 친다면 인구감소는 그 보다도 더 늦어집니다. 따라서 인구로만 보면 2018년 또는 2020년 이후까지도 걱정할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노령화와 수도권이라도 일부 지역은 인구감소의 타격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넷째 경제성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이나 주식가격은 GDP 나 국민소득의 다른 표현일 뿐입니다. 따라서 경제가 성장하는한 부동산 가격은 지속 상승합니다. 다만 경제가 성장하면서 인구도 늘어야합니다.
 
두가지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경제가 성장해도 부동산은 떨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최소 7~8년) 경제가 성장한다면 부동산 가격도 올라갑니다.
 
올해 최악의 경제라고 말해도 최소 3.5% 에서 4.5%까지는 성장합니다. 따라서 올해나 내년 경제가 다른해 보다 덜 성장한다해도 그래도 성장합니다.
 
따라서 이것이 부동산에 반영됩니다. 물론 실질 국민소득이 감소한다면 일시적으로 조정이 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5년 이상 장기적으로 생각한다면 무시해도 좋을것입니다.
 
다섯째 부동산 부양책을 위한 명분이 생겼습니다

내수침체, 거래 단절, 건설사의 부도, PF 연체율의 증가, 부동산 세금에 대한 국민들의 저항, 버블세븐의 하락세 등등은 정부에게 부동산 부양책에 대한 명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부양책을 발표하였습니다. 부양책을 발표했다는 것은 매수하라는 신호입니다.

여섯째 정부는 부동산 폭락을 방치할수 없다

현재 부동산 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시장원리에 의한것이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 부동산 세제와 금융규제때문입니다. 따라서 부동산 하락의 대부분의 원인이 정부정책이란 것입니다.
 
따라서 부동산 폭락을 원치않는 정부는 폭락을 방치하지 않을것이고 지속적인 하락마저도 명분이 서면 멈추게 하려 할것입니다. 정부는 폭락이든 폭등이든 방치하지도 않고 방치할수도 없습니다.

장기투자자나 실수요겸 장기투자자라면 일시적인 변동성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길게 보면서, 약간의 하락은 예상하면서, 자신이 감당할수 있는 리스크안에서 과감히 매수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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