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 목사로 잘 알려져 있는 최일도 목사님은
거리의 노숙인들에게 20년 가까이 무료로 밥을 퍼주고 있습니다.
그가 처음부터 빈민구제나 사회정의구현에
독일로 유학을 가서 학위를 마쳐
그러나 1988년 초겨울
젊은 시절 그는 청량리역 광장을 지나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최 목사는 깜짝 놀랐습니다.
자신의 앞에서 쓰러진 그 할아버지가
나지막한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 음성을 듣고 그는 주체할 수 없이 무너졌습니다.
처음에 그가 버너와 코펠로 광장에 앉아 라면을 끓였을 때
그것을 먹기 위해 40 여명의 걸인이 몰려들었습니다.
지난 18년간 계속된 밥퍼식당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은
작년 한해에만 무려 1만 7천명에 달합니다.
또 매월 1만원씩 후원하는 5800여 명의 손길로
그리고 주말에만 실시하던 무료진료소가 이제는
"병원에 찾아가 수술비가 없어도 쫓겨나지 않고
이 땅의 의사와 간호사들은 돈이 없는 환자에게
그는 말합니다.
미화원 아저씨들이 꼬깃꼬깃 모은 돈을 들고 오시는데
그가 생각하는 다일공동체는
“대다수 한국 교회들이 예배당을 먼저 짓고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을 위해
20년 가까운 세월동안 변치 않고 선행을 행함으로써
성공한 총회장이나 종교 CEO같은 목사들과
이점에서 존경스럽고 본받아야 할 모범이라 생각합니다.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펌 글ㅡ
독일의 화가 뒤러의 기도하는 손
고야, 베드로
출처 :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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