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결혼전에 자문해볼 12가지

1. 그에게 어떤 결점이 있다고 할 때 결혼 후에도 고치지 않을 경우
수용할 수 있겠는가?
(결혼하면 변하거나 자기가 고칠 수 있겠거니 생각했다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2. 상대방이 나를 진실히 받아들이고, 나의 요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위기에 처할 때 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줄 것 같은가?

3. 상호 깊고 지속적인 우정이 서려있는가?

4. 신체적으로나 성적으로 매력을 느끼는가?

5. 그와 함께 있을 때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나 내 느낌이 마음에 드는가?

6. 결혼에 거는 기대와 목표를 서로 비교해 보고 차이를 수용하거나 또는 해소하였는가?

7. 상대방에게 헌신할 수 있고 또 필요하다면 나를 희생시킬 수 있는 용의가 있는가?

8.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수용하는 자세로 들어주고 있는가?

9. 나의 주장을 나의 입장에서 들어주는 일이 있는가?

10. 취미가 비슷한가? 달라도 비판하지 않고 서로 존중해 주는가?

11. 내 자신에 대해서, 상대방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맺게 될 관계에 대해서 현실적인 안목으로 살펴보았는가?

12. 각자 상대방에게 무조건 의존하지 않고 자기 생각과 견해를 자유로이 표현하고 있는가?

결과가 썩 만족스럽지 않다고 해서 결혼을 주저할 필요는 없으나,
데이트를 통해 의사소통 기술과 갈등해결기술을 연습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출처 - 이성배, 제석봉 공저, "가족 및 부부의 심리와 성장"

출처 : 다시 쓰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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