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거

[스크랩] 반찬 알감자 요즘 최고의 반찬

하늘이슬 2009. 7. 8. 16:21
반찬 알감자 요즘 최고의 반찬

요즘 최고의 반찬

좀 삼삼하게 만들었더니 맨입에 먹어도 짜지 않고 맛있어요. 자꾸 손이 가게 하는 그런 맛. 왠지 맥주 안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찬으로 드시려면 아무래도 좀 짭조롬한게 좋겠죠...  더보기
아작아작 콩나물 간장조림
담백하고 짭조롬한 '꽈리고추 생선조림'

 

 

 

여름 들어 감자가 한창 맛있길래  인터넷에서 싼값에 주문해

 

 10kg짜리 2박스를 해치우고 벌써 3박스째 먹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에 시킨감자는 무슨 특가 행사라며 엄청 싸길래 시켰더니

 

정말 쪼매난 감자가 왔더라구요.

 

휴게소서 파는 통감자 크기만한 것부터 더 작은 알감자 크기까지..

 

그래도 햇감자라 분많고 파근파근 맛나길래

 

구워도 먹었다 쪄서도 먹었다 연일 감자 파티를 합니다. ㅎ

 

오늘은 그 중 젤 작은 알감자만 골라내서 알감자 조림을 해보려구요..

 

알감자로 평소엔 간장 조림을 많이했는데 오늘은 매콤한 조림을 할겁니다.

 

좀 삼삼하게 만들어 걍 집어먹기도하고 반찬도 하고 그러려구요.. 

 

 

 

재 료

 

알감자 1kg, 찐 옥수수 알갱이 3~4큰술 (또는 캔 옥수수 )

 

조림소스 : 간장1과1/2큰술, 고추장2큰술, 고춧가루1큰술, 요리당2큰술, 맛술2큰술, 버터1/2큰술..

 

 

 

 

감자를 깨끗이 문질러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뺀다음

 

팬을 달궈 포도씨유를 두르고 감자를 넣어 중불로 골고루 구워줍니다. 

 

어느 정도 표면이 꾸덕하게 익어간다 싶을때 물을 4컵정도 부어 

 

뚜껑을 덮고 10분정도 감자를 익히다 간장1큰술과 맛술2큰술을 넣고

 

다시 뚜껑을 덮어 감자를  더 익힙니다.

 

감자 익은것 확인 하실땐 젓가락말고 가는 이쑤시개로 찔러 보세요.

 

좀 두꺼운 젓가락으로 찔러보면 감자가 다 깨져버려요.. ㅜㅜ

 

 

 

 

감자가 거의 다익었을때 찐 옥수수 알갱이들을 넣고  함께 끓이다

 

감자가 완전히 익으면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요리당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조림장이 고루 배이게 저어가며 졸여 줍니다.

 

 

 

 

거의 졸여질무렵 버터 1/2큰술을 넣고 국물이 모두 없어질때까지 바싹 졸여 주세요.

 

버터를 넣으면  매운맛을 부드럽게 만들고 식은 후에도 맛있어요.

 

 

 

 국물이 하나도 안보이죠?

 

조림장이 졸아지면서 옥수수 알갱이가 감자에 달라 붙었어요..

 

 

 

 

 

 

 

완성 접시에 담아 톹깨도 좀 뿌려 주고..

 

 

 

 

 

 

 

표면이 양념이 완전 코팅 되듯이 잘 졸여 졌습니다.

 

 

 

 

바싹 졸여져 쫄깃해진 옥수수도 몇알 올리고..

 

 

 

 

파근 파근 폭삭한 감자가 매콤, 달콤, 고소하기까지..

 

 

 

 

마지막에 넣은 버터가 전체적인 맛을 부드럽고 풍미있게 만들어 줍니다.

 

 

 

 

좀 삼삼하게 만들었더니  맨입에 먹어도 짜지않고  맛있어요.

 

 

 

 

 자꾸 손이가게 만드는 그런 맛..

 

 

 

 

웬지 맥주 안주 하면 좋겠다는.. ㅋ

 

간은 입맞에 맞게 가감하세요..

 

반찬으로 드시려면 아무래도  좀 짭쪼롬한게  좋겠죠?

 

여름 밥반찬으로 아주 딱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출처 : ☞ 바람기풀이 이상형 테스트 미래배우자☜
글쓴이 : 첫사랑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 게시물 꼬리말에 메모가 덧붙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