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스크랩] 레조 배전기 . 로라 분해및 교환(복사글)

하늘이슬 2009. 7. 18. 10:13

배전기캡이라는것은, 이그니션 코일에서 전원을 받아, 엔진의 회전에 따라 각 점화플러그에 전기를
분배해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이것이 오래될경우, 접촉면이 닳아 점화플러그로 제대로된전력을 보내지 못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든 한푼이라도 아껴 잘 사는 나라 이룩하면 좋겠지요?.. 험.. 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먼저 E8규격의 별표렌치가 필요합니다. 다른규격은 별다른 필요성이 없으니, 이것만 단품으로
공구상에서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저것을 2천원 주고 구매했었을겁니다 아마..)


다른 각도에서 찰칵..


준비한 E8규격의 별표렌치로 배전기캡 고정나사를 풀어냅니다.
두군데 빨갛게 표시된 부분외에 뒤쪽에 한군데가 더 있습니다.
여기서 정비에 관한 간단한 팁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끔씩 엔진룸을 열어볼때
푸른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오일이 많이 묻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오일이 번져나온듯 보인다면
내부의 씰링개스킷이 오래돼서 오일이 새어나온것입니다. 그 부품의 교체DIY법은 나중에.. -_-)


완전히 풀어냈습니다. 나사는 배전기캡 고정축에서 빠지지 않으니 나사를 풀면서 엔진룸내부로
잃어버릴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습니다.


이제 배전기캡 내부에 들어가는 로러를 교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품 그림입니다. 이것으로 교체하려면 3mm 육각렌치가 필요합니다.


기존의 쓰던 배전기 로러가 있는 사진입니다.
(내부의 로러는 엔진축에 따라 회전하기에 분리시 방향이 다르게 보일수 있습니다)


3mm 육각렌치로 풀어냅니다.


풀어낸뒤의 모습..


교체뒤의 모습입니다. 비교적 간단한 DIY이지요?

이제 결합은 분해의 역순인것 아시죠?

여기서 잠깐.. 배전기캡 재결합시 절대, 힘을 줘서 꽉 조이지 말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가끔 초보정비사나, 일부 유저의 경우 조이면서 배전기캡 조임축을 부숴버리는경우가 많습니다.
약간 조였다 싶을 정도의 강도로 조여주는게 좋을듯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추가사항: 배전기캡 내부의 부품들을 단순히 청소만 하실예정이라면, 분리했을시 마른헝겊같은것으로
              닦는것만 해주길 권합니다. 접점표면이 울퉁불퉁하고, 모양새가 좋지 않다해서 마찰표면을
              갈아내는것은 금물입니다. 그럴경우 캡과 로터의 높낮이가 틀려져서 그만큼 전기순환율이 좋지 않을수 있습니다.




출처 : 시실리 2km
글쓴이 : 잠만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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