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방

왕의 사역

하늘이슬 2009. 9. 11. 15:15

왕의 사역

 

 

나는 「왕의 사역」1권에서 이런 말을 했었다. “앞으로 다가올 부흥에 있어서 우리는 시장(Marketplace)지역에 있는 사도적인 지도자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일터(Marketplace)에서 사역하게 될 다섯 가지 은사를 그들에게 보여 주시기 시작 하실 것이다.”

 

2002년 기독교 국제사역 네트워크의 설립자인 빌 헤이먼은 「성도의 날」(The Day of Saints) 이라는 책을 썼다. 이 책은 일터사역자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예수님의 사역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를 해보면, 그분이 함께 일할 사람들을 장터에서부터 부르기 시작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보통 ‘열두제자’로 불린다. 그들은 늘 그렇게 구별되지만, 그들이 신약성경에 나오는 유일한 사도들은 아니다.

성경에는 열한제자의 이름이 더 나열돼 있으며(그중 하나가 유니아라는 여자다)이 외에도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많은 사도들이 있다. 일터 사역자의 사역이나 은사는 열두제자에서 마감되는 것이 아니었다. 이제 우리는 이것이 21세기의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봐야 한다.

 

나는 35년간 지역 조합 교회를 섬겨 왔다. 그 많은 세월 동안 나는 하나님의 사역자라면 교회 구조 속에서 우선 발견될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하나님은 최근에서야 나를 부르셔서 하나님 당신이 최전방으로 불러낼 일터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사역하며 그들과 함께 섬기라고 하셨다. 좀 미심쩍지만, 이 일로 나는 여태껏 내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해석하던 성경 말씀의 많은 부분을 다시 살펴보게 되었다. 이제 나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일반적으로 ‘전문’사역자들로 여겨지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세상 속에서 일하시는지 알아 가는 중이다. 이렇게 생각이 바뀌어 가면서 나는 일터 사역자라는 존재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우리는 원래 예수께서 “나를 따라 오너라”고 부르시기 전에는 열두사도가 자신의 생업에 종사하고 있었음을 안다.(마4:19). 베드로는 어부였으며 마태는 세리, 누가는 의사.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어떤 가정(假定)들이 성경 해석에 대부분 개입되다 보니 우리로 핵심적인 특징을 놓게 만들었다. 대중에게 전해진 대부분의 성경 가르침은 소위 전문 사역자들로부터 유래된 것이다. 그들은 성경 학교와 세미나에서 가르치고 강단에서 설교하며 성경 연구 지침으로 사용되는 주석을 쓰는 이들이다. 대개 그들은 성경을 일터의 시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늘 참고해 왔던 전통적인 구조, 핵심 교회를 의지한다.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그들이 하는 성경 교훈의 대부분은 일터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다. 마태복음 4장 19절-20절을 보면 예수님은 베드로와 그의 형 안드레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쫓으니라.” 주님을 섬기도록 베드로를 부르신 일에 대한 설교를 들을 때, 보통 세 가지의 가정을 포함된다.

 

1. 베드로는 더 존경받는 전업 복음 전도자로서의 소명을 위해 낮은 차원의 직업적 소명인 고기 잡는 일은 버렸두었다.

 

2. 베드로가 자신의 옛 생활방식을 유지하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다시 고기 잡으러 돌아갔을 때 그는 퇴보한 것이다.

 

3. 이 말에 의심이 간다면, 요한복음 21장3절의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에 대한 주석을 읽어 보라.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그분과 제자들의 이 땅에서의 필요는 개인들의 호의에 의해 공급되었던 것 같다. (눅8:3). 십자가 사건에 대한 불명예로 이런 지원의 원천이 막히자 제자들은 어떻게 직업을 구해야 할지 확실히 몰랐으므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들의 이전 직업인 어부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래서 요한복음 21장 2절에 나온 일곱 제자들은 디베랴 바다, 다르게는 갈릴리 바다로 물렸던 그곳에서 배를 탔던 것이다.

 

 

 

 

소명 다시 생각하기

 

 

하지만 진리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그냥 이야기의 끝을 볼 수는 없다. 요한복음 21장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우리는 최초에 사도들이 부름받은 장면을 보아야 한다. 또 다른 해석을 찾기 위해서는 시작된 지점으로 돌아가야 한다. 위해서 말한 대로 마태복음 4장 19-20절에서는 그들이 즉시 그물을 버려두고 그리스도를 쫓았다고 말한다. 이 말은 그들이 자신의 생업을 버리고 앞으로 3년 동안은 돌아오지 않을 생각이었단 말인가? 그들은 더 이상 직업에 종사하지 않고 고기 잡는 일을 과거의 일로 돌린 채 더욱 고상한 전도의 소명을 따랐단 말인가?

 

오랫동안 이것이 아주 보편적인 해석이 되어 왔다. 그러나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기에는 몇 가지 결점이 있다.

 

1. 무엇보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이 그분을 따르길 원하신다.

이는 기독교 신앙을 세우는 기초이며 성경에 바탕을 둔 모든 가르침에 근본이 된다. 하나님께 반응하는 것이 자동적으로 자신의 직업을 그만둬야 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하면 크나큰 해를 벗어던지고 교회의 임원이 되거나 교회 단체(parachurch)사역에 참여해 왔다. 일반적으로 만연한 이 생각 때문에 그들은 이것이 하나님 순종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기름부음받은 영역이 아닌데도 자신들의 소명을 직업적 사역에서 이루려 애쓰는 것을 보아 왔다.

교회에서 유급이든 자원봉사든 맞지 않는 역할을 맡게 되면 영락없이 기력이 소진되기 마련이다. 이는 또한 공동체인 교회에 혼란을 일으키며, 그중 어떤 것도 전임 사역자들을 지원하는 막대한 노력의 대가는 못 된다. 다행히 일터 사역 모델의 발전을 통해 자신의 직업으로 주님을 섬기도록 부름받았다는 사고방식이 강조되었다.

 

 

2. 베드로가 자기 직업을 내버려 두고 부활 이후에야 돌아왔다는 생각에는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 어느 날 예수님과 베드로에게는 세금을 낼 돈이 필요했다. 아마 마태복음 17장 25-27절에 나오는 이야기가 기억날 것이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가서 물고기를 잡으면 물고기 입에서 두 사람 몫의 정확한 돈을 발견하게 될 거라고 가르쳐 주셨다. 그렇다면 이것은 놀라운 기적이다. 하지만 어떻게 뒤집어 보아도 이 기적은 베드로의 직업과 연관이 있다. 그는 생업으로 물고기를 잡았던 사람이다. 그 일은 숨 쉬고 먹는 일처럼 아주 자연스럽고 평범한 것이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의 직업을 통해 그의 필요를 공급하기로 하신 것이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자원을 얻는 방법, 즉 세금을 낼 돈을 얻는 길은 일을 통해서다. 주님은 일에 관해서 많은 말씀을 하셨고, 나아가 바울은 이렇게 기록했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살후3:10).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그의 일을 통해 세금을 얻게 하신 성경의 가르침과 일관된 맥락이다. 이것은 기적의 힘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기적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무슨 뜻인가? 만일 당신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특별한 기적을 베푸시길 기대한다면, 로또나 도박 터무니없는 방법으로 얻겠다고 기대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하나님은 눈먼 행운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만일 하나님이 당신의 일을 통해 행하시는 기적을 분별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분이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구체적인 거래처, 정교한 발명품을 공급해 주시리라 믿게 될 것이다. 당신은 필요한 자원을 얻게 될 것이다. 이것 역시 기적이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생계를 영위하도록 부르신 직업의 상황에서 생기는 기적이다.

 

3. 만일 베드로가 3년 동안 직업을 떠나 있었다면, 주님이 부활 후 나타나셨을 때 그는 어떻게 그물이 찢어지는 일 없이 그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겠는가?

베드로가 직업 어부였을 때, 주님은 그에게 그물을 배 이편에 던지라고 말씀하셨다. 베드로가 시킨 대로 하자 고기가 너무 많아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 되었다.(눅5:6참조). 그렇지만 일반적인 가르침대로라면 그는 3년 동안 고기 잡는 일을 손 놓고 있다가 어마어마한 양의 물고기를 잡은 것이다. 그 수가 153마리나 되었지만,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다고 성경은 말한다. (요21:11참조)

 

 

직업상으로 말하면 이것은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직업 어부들은 자신의 그물이 최상의 상태인지 확실히 점검할 것이다. 그들은 매일 그물이 최상의 상태인지 확실히 점검 할 것이다. 그들은 매일 그물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고 늘 더 많은 어획을 하기 위해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베드로가 약해진 순간, 옛 직업으로 돌아가기로 최종적인 선택을 했다고 믿게끔 인도돼 왔다. 3년의 공백기간 동안 그의 그물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았을 텐데도 그들은 대단한 양의 어획을 할 수 있었다.

 

표현하기는 좀 그렇지만, 이 물고기 얘기에 의심스런 냄새가 나지 않는가?

이제까지 얘기를 늘어놓은 것은 중요한 점을 지적하기 위해서다. 첫 제자들은 모두 직업인들이었으며, 그들 중 몇몇(또는 모두)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소명을 이행하는 동안에도 자신의 직업 활동을 계속했다는 사실이다.

 

지상명령(마28:18-20)이 전 세계로 나아가 제자를 삼는 것이라고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렇다. “너희가 온 세상 가운데 나아갈 때, 제자가 되리라.” 그리스도께서 따라오라고 부르시는 소명이 똑같은 모양으로 따라가는 것을 뜻하는 것까? 다시 말하자면 이렇다. “너희들의 직업을 포함해서 매일 맡은 과업을 수행하는 가운데 나를 따라오너라.”

 

 

 

 

일터 사역자들

 

 

성경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바에 의하면, 사도 바울은 자신의 천막 짓는 일을 결코 그만두지 않았다. 누군가 바울에 대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는 다른 이를 후원하도록 독료했지만, 자신이 ‘전임 사역’에 뛰어든 적은 없었다. 그는 자신의 생계를 위해 자신이 하던 일을 부업으로 계속해야 했다.” 이말을 가르친 이들은 삶의 직업적 측면은 전임설교자가 되는 더욱 고상한 소명과 비교할 때 부차적인 일이라는 뜻을 함축한다. 하지만 내가 바울의 사역에 대해 읽어 보니, 그의 직업은 복음을 전하는 데 열린 문의 역할을 해 주었다. 이를 통해 그는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돌아오게 했던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면, 첫 사도들이 일터에서 부름받았을 뿐 아니라 그들 역시 일터사역자였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일터 상황에서 사역자가 되는 것이 핵심 교회 상황에서의 사도보다 더욱 성경적일지 모른다. (교회에서 그런 생각을 너무 큰 소리로 얘기하고 다니면 다음번 실무회의에서 제명될지도 모른다!).

 

나는 핵심 교회에 지나치게 초점을 맞추고 싶지는 않지만, 현대 교회가 신약성경을 그대로 옮겨 온 것은 아니라는 데 다들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익숙한 운영 구조에 만사를 맞추려 애쓴다. 잘 맞아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굳이 놀랄 이유가 있는가?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나는 교회를 사랑한다. 나는 오늘날 교회가 채택하는 모든 새로운 구조들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 세상의 나라와 사회에서 효과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 크게 한걸음 내딛게 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럼에도 다섯 가지 은사를 깨달라 일터에서 활동하고 그곳에서 사역할 사람을 훈련시키는 교회는 훨씬 더 능력 있고 효과적임을 강력히 주장한다.

 

현대의 일터 사역운동에 대해 읽으며 나는 흥분되었다.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이 우리를 놀라게 하실 일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어떤 기사나 사회적 이슈나 비성경적인 이익집단들이 우리를 꽁꽁 졸라매도(그래서 걱정할 일이 많다 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하나님의 위대하시고 능력 있는 역사하심을 찾아 나선다. 나는 그분이 영적 은사들을 회복시키시고 적절한 사람들이 그분의 일을 완수하도록 능력 주심을 안다.

 

데이비드 카트리지(David Cartledge)는 그의 책 「사도의 혁명」(The Apostolic Revolution)에서 표적과 기사, 치유, 기적들, 교회개척, 고난 천사의 방문, 그리스도를 친히 만남, 권세, 희생, 교회에 대한 감독과 판결, 징계를 시행하는 등 진짜 사도에게 나타나는 성경의 표징들 목록을 나열한다.

예수님은 사도적 사역의 완벽한 본보기였던 반면, 바울은 그의 인생 가운데 이런 표징들을 모두 성취했다고 카트리지는 계속해서 설명한다. 이는 사도의 표징이 첫 열두 제자를 넘어 확산되었음을 분명히 보여 준다. 또 이는 바울처럼 일터 사역에 적극적인 사람은 이런 표징을 나타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오늘날에도 주님께서 이런 일터 사역자들을 쓰셔서 주님의 교회를 일터에 세우실 때 이런 표적과 기사를 보게 될 것이다.

 

나는 일터 사역자들의 일곱 가지 표징이라고 믿는 바를 정리해 본다.

 

1. 표적과 기사

2. 권세

3. 굴레를 깨기

4. 부의 이전

5. 하나님의 음성듣기

6. 성경적 기업들

7. 세계 선교

 

이런 표징들은 더욱 명백해서, 이들은 세상을 뒤흔드는 하나님 나라의 변화와 승리를 가져올 것이다. 만일 미래를 잠깐이라도 보고 싶다면, 하나님께서 일터에 그분의 능력 있는 사역자들을 파견하실 때 다가올 하나님 나라의 변화를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요소」(The God Factor)라는 훌륭한 책에서 마커스 헤스터(Marcus Hester)는 앞으로 미래에 펼쳐지리라 예상되는 경향을 포괄적인 목록으로 재정리했다.

 

· 교회가 교회 건물 바깥에서 사역하기 시작할 때 기사와 기적을 더욱 놀랍게 경험할 것이다. 사람들은 일터와 학교, 정치적 환경에서 점차 기적이 늘어나는 것을 목격할 것이다.

· 하나님 나라의 전진을 위해 의도된 부가 교회로 옮겨지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재정을 괸라하는 은혜가 넘칠 것이다. 하나님의 마지막 때 영혼 추수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요셉/다니엘 회사가 세워질 것이다.

· 일상생활에서 성인들은 일터 경영자이자 사역자(이중의 소명)의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단독 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전임 사역’ 이란 용어는 선택된 소수를 말하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가리키는 말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의 사역은 교회의 정상적인 가능이 될 것이다.

· 그리스도의 몸을 훈련시키시고 하나님 나라의 재정을 관리하는 재정 분배기구가 대부분의 복음주의 교회에서 주류를 이루게 될 것이다. 사회적, 정치적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도시들이 재정적 안내를 교회에 의존하게 될 것이다.

· 교회의 재정 및 일터 사역자를 위한 사역자라는 새로운 직책이 출현할 것이다. 현대의 복음전하는 자, 교사 목사, 선지자, 영역별 사도들이 오늘날에도 존재하듯이, 일터의 사도들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인정될 것이다. 교회에서도 지금이 제2의 사도 시대라고 알고 있듯이, 하나님의 새로운 통치는 핵심 교회와 확산된 교회에서 일어날 것이다.

· 하나님 나라의 지혜 센터는 대부분의 복음주의 교회에서 주된 형상이 될 것이다. 마지막 때 하나님의 영혼 추수에 대비해 일터 지도자들을 준비시키는 훈련 센터가 전 세계 교회에서 발흥할 것이다.

· 다섯 가지 은사를 가진 사역자들은 단지 ‘절실한 필요’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대신 자신들의 역할을 교육자와 훈련자로 가정한다.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교육자와 훈련자로 가정한다.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소명(일터 경영자와 사역자)을 알아챌 것이다. 교회는 전체를 속속들이 뒤흔들 리더쉽의 전환을 경험케 될 것이다.

· 교회와 일터의 분리는 희미해질 것이다. 하나님과 그분의 가르침은 학교, 일터, 정치권으로 다시 흡수될 것이다.

· 한 가지 직분이 우위를 차지하는 대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몸의 각 지체의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성직자’와‘평신도’라는 용어는 사라질 것이다. 영적 권위의 질서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누가 누구보다 우월하다는 사고방식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적, 사회적 사업과 군 영역에서 새로운 지도자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요소는 사회에서 사회와 일터의 문제를 해결하는 합리적인 도구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 도시가 변화 할 것이다. 도시 전체가 부흥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될 것이다. 다시금 사도행전에 일어났던 기적들이 보편적인 것이 될 것이다.

· 주님을 경외하는 일이 많은 사람들의 삶에 실제로 구현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큰 박해를 받게 되나, 역사상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 중보 기도자들이 일터에 등장할 것이다. 직장들을 위한 기도 덮개와 전략적 기도의 필요성이 오늘날 교회와 그 지도자들을 위한 기도처럼 일반적인 것이 될 것이다. 일터 중보자들은 직장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일터에 물질과 사람이 넘쳐나게 기도하도록 다른 이들을 훈련시킬 것이다.

· 그리스도의 몸에서 발생하는 개인적 간증들은 일터 사역운동을 지속시키는 주된 요소가 될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들의 삶을 통해 어떻게 일하시는지를 설명하는 것은 교회의 다른 모든 이들이 이 운동에서 자신들의 이중 소명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큰 믿음을 불어넣을 것이다.

 

이런 놀라운 일이 발생하는 것을 볼 준비가 됐는가? 이 일곱 가지 표징들은 당신을 축복의 세대로 이끌도록 도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