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방

열린 하늘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라

하늘이슬 2009. 9. 11. 15:19

부흥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부흥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어떤 한 사람인가? 하나님에대해 목말라하는 한 사람이다. 현 상태의 예배에서는 도저히 더 이상의 영적 만족을 누리지 못하고 더 나은 예배에 대해 굶주려하는 한 사람으로부터 부흥은 시작된다.

 

주위의 몇 사람들이 영적인 갈급함에 굶주려 배고파하기 시작함을 알기 시작한 한 사람이 하나님께 영으로 울며 부르짖기 시작할 때 부흥은 시작되는 것이다. 이 사람은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았고, 남들이 듣지 못하는 것을 들은 사람이다...

 

오늘날에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간절히 구하는 목마른 영혼들이 있는 반면에 교회의 현 상태에 만족해하는 바리새인과 같은 사람들도 있다. 이러한 바리새적인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목말라하는 사람들에게 "괜히 영에 목말라 하는 척하지 마십시오. 현재에 만족하십시오. 편하게 잘 지내는 나를 더 이상 귀찮게 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한다.

 

그러나 갈급한 영을 가진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해 "아바아버지"라 부르며 하나님께 울며 매달린다. 그렇게 하나님께 매달려서라도 자신의 갈한 영혼을 하나님의 생명과 영광으로 채우고 싶어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울부짖는 소리는 물에 물 탄 것과 같은 현재의 교회들을 향한 광야의 소리이다.

 

하나님은 절대로 갈급한 영을 가진 사람들을 멸시치 않으신다. 갈급한 영을 가진 사람들은 반드시 야곱처럼 하나님이 인도하는 특정 장소에 이르러 하늘이 열리는 경험을 할 것이다. 여러분들 중에 혹자는 "나도 하나님을 이토록 갈구하는데 왜 나에게는 야곱에게 일어났던 하늘이 열리는 경험이 없고 나의 삶은 이렇게도 힘들고 왜롭기만 한 것인가?라고 반문할 지도 모르겠다.

 

그런 사람들에게 나는 자신 있게 "걱정하지 마십시오. 외롭고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던 야곱에게 갑자기 하늘이 열렸던 것처럼 당신에게도 갑자기 하나님의 영광이 도래함으로 당신은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영국의 웰시 부흥 운동은 에반 로버트라고 하는 한 청년에 의해 한 오래되고 낡은 교회에서 시작되었고, 미국의 아주사 부흥 운동은 로스앤젤레스 시의 아주사라고 이름 붙여진 한 작은 거리에 위치한 여러 종족들이 함께 예배드렸던 아주 작은 교회에서 시작되었다.

 

사도 바울은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고 선포하였다(고후3:17). 하나님의 영은 장소의 좋고 나쁨에 상관없이 역사하신다. 하늘이 열린 곳이라면 그 어느 장소라도 하나님의 임재가 강하게 나타난다. 하나님의 임재가 강하게 나타날수록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능력은 더욱 더 강하게 나타난다.

 

그런 곳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성령 안에서의 자유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장소에 하나님이 나타나셨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마크 듀퐁의 "열린 하늘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라" 중에서...)

 

 

 

 

 

 

 

영적인 개척자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몇몇 측근들에게 자신이 행하실 일을 미리 말씀해주신 후에 자신이 계획한 일을 이 땅에 행하신다. 그러기에 아모스 선지자는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3:7).

 

하나님께서 장차 행하실 일들을 자신의 측근들에게 미리 말씀해 주시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의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측근들이 그분의 종이 아니라 그분의 친한 친구가 되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이 아니라 친구에게 자신의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요 15:15).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어떤 큰 일을 행하시기 전에 자신의 친한 친구들에게 예언적 기도 또는 예언적 선포를 하심으로써 자신이 이 땅에 행하실 일들을 가르쳐 주신 후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장차 행하실 크신 일을 예비케 하도록 하시기 때문이다. 성령님과 예수님에 관한 새로운 운동들이 이 세상에 나타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세례요한과 같은 영적인 개척자들을 먼저 이 세상에 보내셨다.

 

 

 

 

 이 개척자들은 엘리야가 엘리사를 예비하였듯이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와 성령님을 예비하였다. 이천 년 전에 온 한 개척자 세례요한은 그 시대에 풍미했던 종교 체계를 뛰어넘는 말과 행동을 하였다. 개척자적인 영을 소유한 사람들은 단지 몇 사람 더 구원시키는 일엔 별 관심이 없다. 개척자들이란 교회의 건물을 새로 짓거나 교회에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하는 데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항상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주의 얼굴을 구하라는 성경의 요구에 대해 완전한 실패를 경험하였던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이러한 실패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을 새롭게 경험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이 땅에서 새롭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새 일에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다.

 

출처:마크 듀퐁의 "열린 하늘을 통하여 하나님을 경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