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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침 편지/10월 15일/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하늘이슬 2009. 10. 15. 13:48

    ♣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 가을이 찾아 왔습니다. 길가에 줄지어 피어 있는 코스모스를 따라 소리도 없이 한 걸음씩 그렇게 찾아 왔습니다. 그렇게도 시끄럽던 여름날의 매미의 울움소리도 마지막 자기 생을 말해 주듯이 가끔 울어대고 그 자리에는 어느새 빨간 고추 잠자리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가을에는 그대와 걷고 싶습니다. 그냥 걷고 싶습니다. 우리 곁을 맴돌며 시샘하는 고추 잠자리가 알지 못하도록 소리내지 않고 맞잡은 손끝으로 주고 받는 사랑의 밀어를 나누며 거닐고 싶습니다.
    빨강 코스모스는 그대에게 추파를 던지며 그 얼굴을 더 발그레하게 치장하지만 그대의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하얀 코스모스는 자기의 순결함을 더 나타내려고 가녀린 목을 한껏 세우며 순백을 뽐내지만 그대가 눈길 한번 주지 않는 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가을날의 사랑이 내게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그대가 아는 사랑의 언어로 가르쳐 주고 있기에 이 가을날 코스모스 길이 즐거움이 되고 있답니다. 가을날의 외출 그대가 있어 행복하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10월 15일 목요일입니다
    *이런 믿음이게 하소서*
    주님,
    환난이라고 굴하지 않고,
    고독이라고 상하지 않는 이런 믿음이게 하소서.
    가난이라고 울지 않고,
    절망이라고 좌절 않는 이런 믿음이게 하소서.
    건강하다고 과시 않고,
    병들었다고 실족 않는 이런 믿음이게 하소서.
    억울해도 분내 않고,
    서운해도 속상해 않는 이런 믿음이게 하소서.
    어려워도 원망 않고,
    손해 보아도 불평 않는 이런 믿음이게 하소서.
    주님,
    나는 언제나 부서지고 주님이 세워지길 원합니다
    나는 언제나 무릎 꿇고 주님만 높아지길 원합니다
    나는 언제나 간 곳 없고 주님 만 보이길 원합니다
    날 마다 찬양과 영광을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긍정의 기도에서/하늘소리가...
 *사랑과 섬김*

 
*무거운 삶의 짐들*       
우리는 
삶의 무거운 짐들 때문에
지치고 힘들때가 많습니다.
일터에서의 문제들,
가정에서의 문제들,
자녀들에대한 걱정,
가족들의 건강문제들,
사람들로 받는 아픔과 상처들...
주님안에 살지 못한 것들...
그 짐들을
주님앞에 내려놓고 
편히 쉬기를 원합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힘든 삶에 지친 우리를 
오라고 부르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이 주지못하는
참 평안과 
삶의 기쁨을,
주님께서 주실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이 
주님만 향하게 하셔서
우리가 짊어진 
무거운 삶의 짐들을 내려놓게 하소서.
우리의 
두려워하는 마음과
염려하는 생각이,
주님께로 향하는 
기도와 간구로 바뀌게 하옵소서.
원하옵기는
우리의 가장 큰 문제는,
주님을 잃어버리고 사는
공허와 허무의 삶이옵나이다.
주님을 찾게하시고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삶의 무거운 짐들을 
주님앞에 내려놓습니다
주님안에서 편히 쉬기를 소망하면서...
-하늘소리가-
 

*눈물의 만남
내가 몸이 아플때 흘린 눈물과
마음이 아플 때 흘린 눈물이
어느새 서로 만나 좋은 친구가 되었네
몸의 아픔은 
나를 겸손으로 길들이고
마음의 아픔은
나를 고독으로 초대 하였네
아픔과 슬픔을 사이좋게
길들일수록 나는 행복하였네.
-이해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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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랑과 섬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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