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순 사모님께^^
늦은 감이 많이 있지만 사모님의 80회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제가 아들을 군대에 보내 놓고 있으니까 100가지 감사의 내용을 써 보내라고 하더군요.
돌아보니 감사할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모님을 생각하며 더 감사할 내용들이 많이 있지만
큰 감동으로 다가온 감사거리를 돌아보며 적어봅니다.
제가 신학교 마지막 학기 등록금이 부족했는데
부족한 부분을 사모님을 통해서 채워주셔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때는 누구의 손길인지 몰랐지만 나중에 사모님께서 주신 것을 알고 더 감사했습니다.
제가 신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을 무렵 사역지를 놓고 기도하고 있었을 때
인간적인 생각으로 제가 어떻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을지
참으로 난감하고 어렵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사모님을 통하여 사역지를 얻게 된 것은
제게 참으로 큰 기쁨의 소식이었습니다.
나이도 어리고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게 기회를 주셔서 오늘까지 사역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한번의 잊지못할 감사한 내용이 있는데
그것은 추운 겨울 제게 따뜻한 외투와 따뜻한 부츠를 선물해 주신 것입니다.
저는 받을 자격이 없었지만 염치불구하고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그런 호의를 살아오면서 받아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 차를 살 때에도 거액을 선뜻 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모님을 곁에서 더 잘 해 드리고 싶은데
알뜰히 살펴드리지 못함을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모님^^
늘 가까이에서 건강하시길 원하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평안한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4. 9. 28
전윤자전도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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