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엔무대 최고 인기영상은 'AI로봇 소피아'

올해 유엔무대 최고 인기영상은 'AI로봇 소피아'

김영수 입력 2017.12.2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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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엔 무대에서 최고 인기 영상은 인공지능 AI 로봇 소피아가 나온 영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피아는 지난 10월 유엔경제사회이사회에 참석했으며 아미나 모하메드 유엔 사무부총장의 질문에 막힘없이 답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모하메드 부총장은 인터넷이나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을 위해 유엔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고 묻자 인공지능 AI를 활용하면 식량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유엔이 유튜브로 공개한 이 영상은 백60만 명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예루살렘 유엔총회 결의안 채택과 트럼프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리용호 북한 외무상 연설 등이 조회 수 상위권에 들었습니다.

소피아는 지난해 개발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배우 오드리 헵번의 얼굴을 본 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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