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철선교사님

아브라함의 심비에 새겨진 법에 대해. . 김은철선교사님

하늘이슬 2019. 8. 11. 13:28

얘야, 구약시대나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는 신약시대나 구원의 원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동일하니, 그것이 바로 믿음이다. 구약성경속에 등장하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을 보아라. 저도 너희와 성정이 같고 약점을 지니고 죄를 짓고 넘어지기도 하며 산다. 하지만 어느날 하나님께서 나타나 자신을 소개하고 손을 내밀었을 때 직관적으로 그 의미를 알고 기꺼이 손을 잡았다. 얘야, 그 어떤 행위보다 바로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다. (이는 예수님을 믿고 의탁하는 것과 같은 원리다. )

  • Kim Eun Chul 그는 이 때 자신의 운명과 생사와, 길흉화복과 상벌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고 주님께 온전히 의탁했으니, 바로 이때부터 전능하신 창조자와의 위대한 동행의 발걸음이 시작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율법 이전시대 사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함으로 스스로 종의 법, 곧 율법이 아닌, 순종의 법, 곧 믿음의 법, 은혜의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었다
  • Kim Eun Chul 얘야, 소위 하나님이 원하시는 행위의 기준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인간은 육신을 입었기 때문에 성령으로 거듭났다 해도 이 땅에서는 하나님과 같은 절대선이나 거룩함에 이를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계실 동안 부자청년에게 선한 이는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고 말씀하셨던 것이다.
  • Kim Eun Chul 곧 너희가 이 세상에 살 동안 하나님께서 요구하시고 인정하시는 선과 거룩함은 사람의 연약함을 고려하신 상대적인 것이다. 아브라함을 생각하라. 하나님은 한 인간을 판단하실 때 그 중심을 보시되, 어느 한 순간의 모습이 아닌, 총체적으로 판단하신다.
  • Kim Eun Chul 곧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눈에 저가 과연 믿음의 법, 은혜의 법에 의지하여 살아 왔는가, 곧 자신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며, 자신의 힘으로는 죄 문제를 해결할 수도, 죄값을 갚을 수도 죄를 씻을 수도, 죄를 이길 수도 없고, 거룩한 자가 될 수도,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다는 것을 각성하고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을 변화시켜 주실 것을 믿고 온전히 하나님께 의탁했는가.
  • Kim Eun Chul 과연 믿는 자답게 살아왔는가(act like a believer), 곧 하나님은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주었고 그 아들 예수님까지도 주셨는데, 너희가 정말 감사하여 주님을 구세주로 믿고, 항상 주목하고, 마음에 모시고 살았는가, 설사 죄짓고 넘어지되, 곧 회개하고 다시 일어섰는가, 바로 그것을 보시는 것이다.
  • Kim Eun Chul 이런 식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왜냐 하면 인간은 그 양심이 쉽게 타락하고 부패하며 옛 삶으로 돌아가려는 본성이 남아 있고, 은혜를 배신하는 악한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곧 한 순간이라도 주님에게서 눈을 돌리거나 그 손을 놓으면 바로 죽은 자(생명에서 떠난 자)와 같이 된다. 이는 꽃을 꺽어 화병에 놓으면 잠시 잠깐 동안만 생명이 유지되는 것과 같다.
  • Kim Eun Chul 또한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은 자기 자신의 양심만으로는 부족하니, 이는 언제든지 더럽혀질 수 있어 선한 것을 악하다, 악한 것을 선하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나 곧 성령의 의지하여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이런 자는 바른 양심으로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에 죄에 대해 민감히 반응하고, 즉시 발견한 작은 것 하나라도 회개와 통곡으로 주님의 보혈의 샘으로 달려가 죄를 씻고 거룩한 기름으로 단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 Kim Eun Chul 하지만 자신을 단련하고 거울로 비추어 보며 단장하는데 게으른 자는 결국 양심이 무디고 더러워져 개가 토한 것을 도로 먹고 돼지가 진흙에 다시 뒹구는 옛생활로 돌아가고야 만다. 곧 악령의 거짓 위로와 확신과 격려에 속아 그런 상황에서도 양심이 화인맞아 바른 회개가 불가능하나, 자신이 여전히 구원받은 상태에 있다고 착각하게 다. 그러므로 안일함, 하나님과의 대화의 단절, 고의적인 죄의 반복, 불순종의 습관화, 교만에 의한 회개의 거부등을 두려워 하고, 그런 것들로 부터 멀리 달아나라.
  • Kim Eun Chul 진실로 이르노니 이런 지경까지 온 자는 다시 회개, 곧 돌이키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려우니, 이는 자기들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을 두번 못박아 현저히 욕보이고 거룩한 성령 또한 욕된 것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의 악한 속성을 깨닫고, 자신의 약함과 악함과 무능함과 무지함을 철저히 자각하고, 더욱 든든히 주님을 붙잡는 너희들은 참으로 복되고 지혜롭다. 오직 들을 귀 있는 자만 들으라. 나는 분명히 전했고 너희는 들었느니라. 아멘 마라나타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