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집회에서 느끼는 점과 이복기님의 전도와 연관이 되어 )
----인도 목회자의 이런 조용한 분위기는 무엇인가?---
이복기님.
너무 마음이....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전도도 연애와 같다고 봅니다.
개인간의 경우는 서로의 신뢰가 쌓여야 속마음을 터놓고 들을 귀가 열립니다.
그때까지 안기다리면 연애에 실패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연애를 많이 못해봤고 많이 실패했었습니다.
너무 일방적이었기때문입니다.
제비가 왜 제비인지 아십니까?
너무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서목사님의 바른복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막 들이대면 도망갑니다.
자신이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문제에 대해서 푸시하면 두가지 반응입니다.
반응이 없거나 반말합니다.
이곳 인도의 경우가 그렇네요.
이 엄청난 새로 듣는 이 성경말씀의 해석에 조용히 듣기만 합니다.
반응이 별로 없습니다.
조용합니다.
왜냐면 구원에대해서 생각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고민해보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정반대입니다.
반말합니다.
달려듭니다.
혹은 아~ 맞습니다하고 백프로 받아들입니다.
왜냐면 이전에 자신도 똑같은 고민을 해봤기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은 그의 사회적 학문적위치를 가지고 전했기에 한장면 한장면이 바로 진검승부였습니다.
그렇지 않은 우리 일반 개인은 삶으로 전도합니다.
나에 대하여 내세울것이 없으니 이제까지의 내삶으로 시간으로 연애하듯이 전해야 합니다.
아니면 연애에 실패하듯 다 도망갈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못만들고 다 남탓만 할것입니다.
진정 시간과 정성이 쌓여가며 전도했다면 이런 반응일 것입니다.
"나는 처음 들어보는 얘기이고 관심도 없지만 당신을 봐서 당신의 인생과 이제까지 나에 대한 태도와 사건을 봐서 시간을 두고 진지하게 생각해볼께.
다른 것은 못믿지만 나는 너를 믿기때문이야"
인도는 한국과 다른 면을 봅니다.
새부대에 붓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선포가 진리임은 이제 열매로 알 것입니다.
하얀종이에 새롭게 적어가니 진정 받아들인 자들에게는 열매가 생길것입니다.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이곳에도 많은 이단들이 왔다갔습니다.
돈을 주고 먹을것 주고 비행기표주고 그들의 교리를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지금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곳의 현지선교사부부는 인도 29개주를 놓고 기도하며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각주마다 신학생을 키우고 각도시마다 그곳의 기독교인들과 연합하여 같이 새예루살렘까지 선교사를 파송하고 들어가는 것까지를 계획하며 가고 있습니다.
시간과 정성을 하루하루 쏟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장기전입니다.
변화는 하루아침에 오지만 그전에 긴 시간과 정성이 쌓여야합니다.
하루아침의 혁명의 아침만 보고 그전의 인내와 수고 희생 헌신의 시간을 모르는 사람은 혁명을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한국의 상황을 봐도 알 수있습니다.
사람들이 인식도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전도도 연애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서목사님과 같은 입장이라면 일대일의 진검승부로 할것입니다.
바로 만나자마자 본론에 들어가 피튀기는 목숨을 거는 영적전투에 토론에 들어갑니다.
이런 분들은 소수입니다.
너무 피를 말립니다.
그렇지 않는 분들은 삶으로 시간으로 사건으로 인내로 자신의 주변에서 전해야합니다.
그리고 맨 앞장서서 싸우는 리더를 도우시면 됩니다.
아니면 다 도망갑니다.
내가 연애를 못한 아유처럼이요.(그러나 이것또한 나에게 맞는 환경에 주신 것이고 이제는 감사할뿐입니다.)
한국처럼 반응이 분명한 곳도 있고
인도처럼 반응이 없지만 새로 써나아간다는 마음으로 진리이기때문에 맺어질 열매를 기다리며 가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전도도 일대일로 진검승부할때가 있고
그 자리에서 그삶에서 시간과 함께 키워가야하는 곳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 사도바울이 아니고
성경에 이름도 안나온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여인이나 브리스나 아굴라처럼 사도바울을 돕는 것으로 주의 일을 같이 해나가는 동역자로 사람도 있습니다.
복기님.
마음 아파하지마시고 천천히 소프트랜딩으로 서서히 아침이슬에 옷이 적듯이 해보심은 어떠신지요?
by 김보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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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님 글
오늘이 저에겐 너무나도 슬프고 , 슬픈날 입니다 .
오늘 구역예배때 ... 점심을 먹은후 ...
목사님께 서목사님의 책2권(지옥편 , 하나님의 인)을 드리며 베리칩전도에 대해서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목사님이 인터넷으로 서사라목사님의 간증을 보셨다고 하셨고 ..
많은 부분을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저에게 다른분들의 요한계시록 강해를 읽어보기를 권면했고 ..
이분의 말이 맞다면 여태까지의 연구와 공부를 하면서 만든 다른 목사님들의 요한계시록은 틀렸다는 말이냐며 ... 자기는 다수의 사람들의 논리와 해석을 믿고 , 따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 제가 대답했습니다.
'좁은길'을 따르는 사람은 적습니다.
옳은길이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간다고 그 '넓은 길'로 따라가며 성도들을 인도하는건 옳지 않습니다.
영의 눈과 , 영의 귀가 열린자만이 보고 들을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책을 꼭 읽어 보십시요 ! 읽는 가운데 하나님이 역사 하시리라 믿습니다.
목사님과 , 한 성도가 말합니다.
천국에 가본 목사님이나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 왜 꼭 서목사님만 옳다고 고집 하느냐 ?
이 목사님도 요한계시록을 설교 하셨다며 왜 이분의 요한계시록만을 옳다고 고집하느냐 ?
사람의 지식과 연구와 이해가 아닌 ...
서사라목사님은 성경에 나와있는 선진들과 만나 얘기를 하고 , 예수님과도 직접 얘기하며 .. 예수님이 인도 하시는대로 단시간에 만드신 '요한계시록 강해' 이므로 ...
저는 이것을 믿습니다.
이 목사님의 말씀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서 매주 일요일 은혜 받으며 행복 했었죠 ..
그러나 오늘이 마지막이 되었네요 ......
목사님은 집회초청을 하실 생각이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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