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훈련간증-이은미선교사님
영성훈련 1년을 맞이하며 정리합니다.
4살때 소아마비에 걸린 저는 부모님으로부터
지나친 보호아래 학교와 집만 오가며 지냈습니다.
언니와 동생들은 집안의 자랑거리였지만 저는 그 반대였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부모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미국에 와 운전을 하게되니 한국에서는 하지못했던, 다니지 못했던 원이라도 풀듯이 부모님께 또다른 걱정거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방송 프로그램에 픽업이 되면서 외적으로는 차분히 지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든지 저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야겠기에 어떤 방송인보다도 인기를 얻고 싶어 각고의 노력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 결과 부모님뿐만 아니라 주변 모든 분들로 사랑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겉으로 나타나는 저와는 달리 내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사는게 다는 아니다라는 마음 깊은곳에서 외침이 저를 두렵게 했습니다.
교회를 다녔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앞날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항상 뒤따랐습니다.
겉으로 표현은 안해도 시기 분노 경쟁심 특히 옳고 그름을 따져 정죄하고 세상과 나자신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안계신 삶이란 상상도 못하고 살았는데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대상포진까지 걸려 살아야 하는 희망이 희미해져 갈때 영성훈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서목사님의 말씀을 유투브로만 들었던 저는 양육반에 넣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충성스럽게 훈련을 받겠다 다짐하며 시작했습니다.
놀라웠습니다. 이렇게 가슴이 탁~! 트일 수 가요?
듣고 또 듣고 하면서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구나를 깨달아 가니 다시 희망이 피어 오릅니다.
나 자신과 이 세상의 헛됨- 관조하는 삶,
옳고 그름에서 빨리 벗어나는 자아파쇄 훈련,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하기를...
모든 문제와 사건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기 원합니다.
대인관계에 있어서 불안하기만 했던 제 마음이 이렇게 편안해 질 수 있음은 영성훈련의 결과입니다.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지난 LA 서목사님 집회에서의 큰깨달음은 저에게
‘철저한 회개’가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떻게해야 철저한 것인지 아직도 어려운거 같아요.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을 아직까지 듣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이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바로 며칠전
-영적 문둥병을 치유하려면- 을 들으며
‘아, 그래! 7번까지 영성훈련을 들으며 훈련받자 ‘ 이런 마음이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초조함이 사라졌고 자아파쇄 훈련이 best way라고 다짐했습니다.
영성훈련 1년을 보내며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가야할 길이 멀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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