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영성훈련간증

제3기 영성훈련 남ㅇ란 집사님 간증입니다.

하늘이슬 2020. 5. 2. 10:42
제3기 영성훈련 남ㅇ란 집사님 간증입니다.

올해 1월중순 어느날, 직장에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들어가서 1분도 안되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그리고 큰소리로“빨리 나와요~~”하는 소리와 함께.
욱 올라 오는걸 꾹 누르고는 일을 끝내고 나왔습니다.
그냥 지나쳐 나오는데 그 무례한 아주머니가 한마디 하는거였죠 .

”담배 피워요?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지 마세요”
저는 뒤돌아서서”전담배안피우거든요.”라고
쏘아붙혔습니다.
그리고 뒤돌아서서 가다가 열발자국도 안가고 되돌아 섰습니다.
속에서 열불이 나는 거얘요.  
이런 무지막지한 사람이 있나?
오늘 할 말을 하고 지나가자.
되돌아서서 한손은 대문에 대고 한손은 허리춤에 차고 섰습니다. (ㅎㅎㅎ)
속이 부글부글 거리고 있었죠.
속으로는”주님 저 오늘 할 말을 해야겠어요. 도무지 속이 안내려가서요”

그 아주머니가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말을 걸었습니다.
”아주머니, 첫째. 저는 담배 안피워요 .
둘째.  금방 화장실 들어가는걸 보고서 그렇게 문을 쾅쾅 두드리는게 말이 안되죠 저 기분 굉장히 나빠요~~”
그러자 그 아주머니가 오히려 부드러운 소리로
”그게 아니라 요즘 누가 그러는데 그쪽 점포에 누군가가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다길래...........”
그렇게 저는 할말 다 하고 사과를 받고서야 뒤돌아 섰습니다.
마음이 후련 해져서 말이죠~~역시 할말은 하고 살아야....라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그후 일손이 잡히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하다못해 주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제가 뭐 잘 못했나요? 도리 따져서 할 말을 했을 뿐 인데..
왜 내 마음을 이렇게 불편하게 하십니까?”  
퇴근후 교회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주님께 나가 물었습니다. 
방언으로 기도 하고 있는데 마음에 와 닿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시비를 가리는 마음이란다”
네?...아 그렇구나 ~~  
요즘 시어머니가 그렇게 불편한 것도, 직장 동료가 불편한 것도,
 다 이 시비를 가리는 마음에서 온 것이구나.
“주님 제가 잘 못했습니다.  이 못나고 미련한 자를 도와 주시옵소서”
그날 이후 조금씩 시비를 가리는 마음을 분별하여 버리는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영성훈련강의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1. 상대방 장점 보기
내가 입장이 바뀌면 당신보다 더 못할거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들더군요.

2. 하나님의 사랑에 빚진 자임을 기억하기.
나~~같은 죄인을 용서 해 주셨는데 

3. 미운 사람에게 선물하기 .
먼저 다가서서 사랑의 말 사랑의 행동 하기등등

4. 하나님이 변화시킬수 있다는걸 믿어드리기
(요건 아직  참 어려워요 ㅠㅠ)

간증을  써내라고 하시니 막상 변화 된게 없는듯  허물 투성이인 자신을 발견합니다.
여리고성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지금 영성훈련받고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서목사님께 감사하고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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