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야 회개하라
(코로나 19로 비대면 예배 시행중 주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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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계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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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방금 내게 이르시되, 얘야, 평상시(코로나 19 이전) 교회 나가는 자들의 마음자세가 어땠는지 되돌아 보라. 내가 영의 눈을 밝혀 주리니 저들의 마음상태를 다시 한 번 들여다 보라. . 그 어떤 설렘이나 기대감, 가슴 두근거림이 보였느냐. 저들은 대부분 감화 감동, 혹은 감격의 영에 이끌림을 받지 못하니, 오히려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듯 악령에 질질 끌려가는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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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교회에 나가는 목적이 하나님께 경배하려 함이 아닌 비지니스 때문에, 교제하려고, 이성친구 사귀려고, 외로우니까, 지옥갈까봐 두려워, 안가면 죄책감이 느껴져서(부담감), 목사에 잘 보이려고,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함이 아니냐. 곧, 아무 생각 없이 무덤덤하게 나가는 자, 습관적으로 나가는 자, 뭐가 뭔지도 모르고 나오는 자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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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씻고 봐도 영적 갈급함과 목마름을 채우려고, 나를 만나려고, 나를 경배하고 찬송하기 위해, 죄를 끊고 새사람이 되기 위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 나오는 자들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또한 큰 교회일 수록 부자들끼리, 권력자들끼리, 인맥과 학벌로 연결된자들끼리 모이고, 가난하고 힘없는 자, 병든 자들은 찬밥신세다. 실제로 대형교회안으로 들어가 자리에 앉아보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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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은 웅장하고 화려하나, 영적 분위기는 냉랭하고 아무 느낌이 없지 않았느냐. 주위를 둘러보면 참석자들 중 다수는 심지어 지루하고, 따분해 언제 끝나나 기다리거나, 딴 생각하거나,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있거나, 졸거나, 아는 사람 누가 왔나 살피거나, 목사 설교내용을 부지런히 판단하거나, 마음으로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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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반면, 영혼의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한 마디의 말씀이라도 받아가려고 목을 길게 빼고 입을 벌려 헐떡이는 자는 거의 없었다. 이뿐 아니라 온 몸과 마음으로 아버지께 감사하고, 그 은혜를 찬미하며, 죄사함 받고 또 현재 짓고 있는 죄를 끊기로 결단하는 자는 도무지 찾기 힘들었다. 아무도 다윗처럼 힘을 다해 춤추는 자도 없고,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여 부르짖는 자도, 하나님의 영광에 목말라 허덕이는 자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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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위선자들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그 위선의 가면을 그대로 쓴 채 의인인 양, 당당하게 설교도 하고 앉아서 듣기도 했다. 심지어 저들 안에는 간통, 우상숭배, 사기, 강도의 영들로 가득한 데도 아무도 자신이 지옥에 갈거라고 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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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프로그램은 단지 형식에 맟추어 매주 똑같은 순서대로 앵무새처럼 반복되고, 장로는 자기순서가 되면 종이에 써서 기도문을 읽고, 목사는 소지 대지, 인터넷에서, 설교집에서 마음에 드는 설교 적당히 배끼고 짜집기 해서 읽었으니 그 설교로 누가 변화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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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 시간 친구들과 등산을 가거나 골프 치러 갈때, 혹은 파티에 갈 때, 혹은 볼만한 영화, 연극, 공연 등을 보러 갈 때가 마음이 더욱 설레고 기쁘지 않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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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살아있는 교회라면 목사들은 한 영혼이라도 더 천국에 인도하기 위해 피를 토하며 복음을 전하고, 신자들은 자신의 영이 지옥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봄으로 울부짖고, 그로 인해 회개로 교회가 통곡의 눈물바다가 되며, 마침내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의 빛을 받아 기쁨을 이기지 못해 저마다 일어서서 춤을 추고, 어떤 자들은 병마에서 놓여 사슴처럼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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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항상 은혜의 보혈의 물결에 맞추어 한 마음과 한 목소리로 아버지를 찬양하는 소리, 그리고 할렐루야와 아멘이 연신 쉴 새없이 터져 나오고, 두 시간 세 시간 네 시간째 들어서도 아무도 지겨워 하거나, 불평하거나, 중간에 달아나는 자가 없는 것이 정상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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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교회 문을 막아도 세상 사람들이 마치 노아의 방주문을 두드리듯 매주 밀려 들어오는 현상을 보지 못한다면 그 교회는 하나님의 눈에 살았다 하나 죽은 교회, 곧 공동묘지와 다름이 없다. 목사들아, 신자들아, 회개하라. 천부께서 코로나 19로 교회를 치신 이유를 깊이 생각하라. 첫사랑을 회복하라. 준비하라 깨어라, 주 예수님의 강림이 가까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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