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으로 일어나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선교보고"
주님의사랑 세계선교센터 원장 서사라목사, 전담선교사 김보겸 목사

출발과 도착, 하나님의 인도하심
2025년 상반기 마지막 선교지, 나이지리아로의 여정은 시작부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깊이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지바르에서 정부진·조재숙 선교사 부부의 따뜻한 배웅을 받으며 공항에 도착했지만, 비자 문제로 잠시 발이 묶이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나이지라아 담당 모세 목사님의 신속한 도움과 인터넷이라는 현대의 도구를 통해, 하나님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후 아디스아바바, 이디오피아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비행기고 나이지라아 라고스에 도착, 다시 로컬 비행기를 타고 아카와이 봄이하는 동쪽 끝 지역까지 이동했습니다. 수많은 변수와 돌발상확 속에서도, 저녁 7시 무렵 무사히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과정마다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 하심을 느꼈습니다.

영적 현실과 선교의 긴장감
나이지리아는 겉으로는 활동적이고 활기 넘치는 나라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온도는 차갑고, 영적으로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듯한 모습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선교지인 아카와이 봄 지역은 기독교인이 30-40%에 달하지만, 이슬람의 위협과 공격으로 인해 교회와 성도들이 늘 긴장 속에 살아아고 있습니다. 집회 담당 모세 목사님의 권유로, 2주간 호텔 밖을 거의 나가지 못하고 집회와 기도에만 집중해야 했습니다.
이곳의 현실은 단순히 물리적 위험을 넘어, 영적 전쟁의 한가운데 있음을 절감하게 했습니다. 밖으로 자유롭게 나갈 수 없는 답답함보다, 영적으로 나태해지지 않으려는 내면과의 싸움이 더 힘겨웠습니다.

집회 현장, 영적 각성의 외침
집회 첫날, 아프리카의 후덥지근한 날씨와 더불어, 예배당 안에는 무거운 공기가 감돌았습니다. 겉으로는 찬양하고, 손뼉치며 예배드리는 듯 보였지만, 예배가 끈난 후 안으로 들어가 보니 많은 이들이 조용히 잠들어 있었습니다.
이 모습은 단순 육체적 피곤함이 아니라,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있는 나이지리아 교회의 현실을 상징하는 듯했습니다.
주님의사랑 세계선교센터 원장 서사라 목사님은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얹고 기도하며, “일어나라! 모두 잠에서 깨어나라!”고 외쳤습니다. 여호수아 7장 10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약속을 붙잡고 다시 일어설 것을 선포했습니다.

아프리카 교회의 도전과 우리의 기도
나이지리아뿐 아니라, 이전에 방문했던 케냐, 베넹, 중앙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도 비슷한 영적 현실을 경험했습니다. 겉으로는 교회가 많고, 목회자도 많지만, 복음의 본질보다는 외적인 목표와 형식에 치우친 모습, 그리고 세속화와 부패, 이슬람의 확장 등 수많은 도전이 교회를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의 선교는 단순히 복음을 전하는 것을 넘어, 영적으로 잠들어 있는 교회와 성도들을 깨우는 일임을 다시 한 번 절감합니다.

아카이봄 지역 집회, 셋째날의 은혜
셋째 날, 서 목사님께서는 이곳 사람들이 좋아하는 전통 의상을 입으셨습니다.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의 마음을 열고자 기꺼이 전통 의상을 입으셨고, 내일 마지막 날에는 두 분 모두 전통의상을 입을 예정입니다.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입성하기 전에 증인을 세우고 머리를 깎은 것처럼, 한 영혼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아끼지 않는 마음이었습니다. 이것은 작은 이이지만, 선교의 현장에서는 큰 사랑의 표현이 되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자리에 모여, 뜨겁게 회개하고 기도하며 부르짖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날, 더 큰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감동적인 동영상이 많지만, 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아 바로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모두 업로드할 예정이니 꼭 시청해 주시고, 이 현장에서 임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를 함께 느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와 기도의 제목
이번 나이지리아 선교는 2주간 호텔에서 집회와 기도에 집중하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때로는 식사 한 끼도 제때 먹지 못하고, 약송이 지켜지지 않는 문화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그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경험했습니다.
특별히, 서사라 목사님의 건강과 함께한 모든 선교팀원들의 영혼의 강건함을 위해 계속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아프리카 교회가 영적으로 깨어나,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하나님 나라의 운동이 이 땅에 힘있게 일어나도록 함께 중보해 주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일어나라! 모두 잠에서 깨어나라!”
영적으로 잠든 이 땅, 나이지리아와 아프리카 교회에,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여호수아7:10)
주님의 열심히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미드여, 오늘도 말씀을 붙잡고 깨어 기도하며, 승리하는 하루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2025년 19일, 나이지리아 아카와이 봄에서
주님의 사랑 세계선교센터 서사라 목사, 전담선교사 김보겸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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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사랑으로 일어나는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선교 보고” - 기독교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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