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슬 609

폐렴~~

아아 아프다~~ 2월 말부터 한달동안 열과 몸살 오한이 와서 엄청 고생을 했다. 그 때문에 숨이 찬 증세를 감지하지 못했었다. 2주가 지나갈때 다른 증세는 다 나았으나 숨이 찬 증세가 있다는 것을 그때서야 비로소 알았다. 빨리 큰병원으로 가야 한다는 의사의 말을 듣고 폐 엑스레이 찍었더니 빨리 입원해서 치료해야 한다고 했다. 한양대병원에 열흘을 입원하여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고 약처방 받아서 퇴원했다. 코로나가 어느새 폐를 공격하여서 폐렴이 오고 숨이 차서 한양대병원에 열흘을 입원하여 치료받고 아직도 숨이 정상적이지는 않다. 낼 병원에 간다. 잘 치료되길 기도합니다. 퇴원후에 서울숲에 다녀오다.

하늘이슬 2022.03.29

2018년 12월 31일-2019년 1월 5일

아빠는 딸들이 이렇게 밤을 새우기 위해 저녁을 먹고 박카스을 마시며 아바를 돌보기 위해 힘을 내려고 하고 있을때 오빠와 큰 올케가 도착하여 있는 그 때에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사의 영접을 받고 천국으로 올리워 가셨다. 아빠는 모든 기력이 쇠하여 모든 기능이 거의 제로가 된 상태에 있을때 두손을 번쩍 올리며 눈에 경이로움이 가득한 채로 천사를 영접하며 마차를 타고 천국으로 올리워 가셨음을 의심치 않는다. 이것은 평소에 네가 아빠에게 얘기한 그대로 가신 모습이다. "아빠~~ 아빠가 돌아가실 때에는 천사들이 마차를 타고 아빠라 모시러 올거에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세요" 그렇게 아빠의 영혼은 천국으로 올리워가셨다. 죽음은 그렇게 영과 육체가 분리되는 것이다. 아빠 사랑해요. 아빠 감사해요.

하늘이슬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