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슬 609

홍천 내촌에서 1박 2일

홍천 내촌에서 1박 2일 시간을 가졌다. 각 사람의 사정과 형편이 다르기에 집을 떠나서 1박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 네 사람이 시간을 맞추어서 홍천에서 1박을 하게 되었다. 도착해서 짐을 풀고 다슬기를 잡으로 물속에 들어갔는데 상상외로 다슬기가 없다. 비가 안와서 그런지 물때가 많고 물풀이 많이 자라있다. 무섭다.ㅎ 저녁에는 삽겹살을 구워 먹고 모닥불을 피우고 불멍을 하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아침에는 토마토스크램불과 두룹무침과 열무김치 진미채무침 김치찌개 끓여서 맛있게 먹고 커피를 마셨다. 새벽부터인지 밤부터인지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요즘 많이 가물어서 전국민이 비를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아침먹고 나서는 시나부로 비가 개였다. 바람이 불고 춥다. 커피를 마시고 냇가..

하늘이슬 2022.06.07

미수 생신 축하드립니다.

김원순사모님 생신을 맞아 다녀왔다. 꽃다발을 주문했는데 꽃집에 가 보니 만들어놓지 않았다. 시간이 없이 바쁜데... 약속 시간이 다 되었는데... 그런데 이쁜 꽃이 내 눈에 들어온다. 연한 핑크색의 장미이다. 언능 포장을 부탁하고 사모님께 다녀왔다. 올해가 88세 미수란다. 원래 미수는 크게 잔치를 하고 90세는 단순하게 넘어간단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하늘이슬 2022.05.31

엄마의 장독대와 엄마의 화단

엄마의 장독대와 엄마의 화단 엄마의 화단에 작약이 피어나고 있다. 서울에 있는 나는 작약이 피는 시기에 시골에 갈 수가 없는데 동생네가 가서 찍어보냈다. 넘 이쁜 작약이 피고 있다니~~ 엄마의 장독대에 태양광전등을 밝혀 올려 놓았더니 이렇게 밤 분위기를 잡아준다.ㅎ 깜깜한 밤중에 우리집은 대낮같이 밝다. 제부의 솜씨이다. 등을 사서 불을 밝히고 고기를 굽고 있다.ㅎ

하늘이슬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