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사랑글

[스크랩] 바보같은 사랑 2

하늘이슬 2009. 4. 14. 16:23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만큼 
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거지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나를 봐줬던 사람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눈빛이 따스했는지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이 사람은 이해해주겠구나 생각 들게 해주던
자기 몸 아픈 것보다 내 몸 더 챙겼던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를 사랑해 주었던 사람입니다.
내가 감기로 고생할 때 
내 기침소리에 그 사람 하도 가슴 아파해
기침 한 번 마음껏 못하게 해주던 그런 사람입니다.
지금 그 사람...
나름대로 얼마나 가슴 삭히며 살고 있겠습니까?
자기가 알텐데... 
내가 지금 어떻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을텐데
언젠가 그 사람, 
이런 얘길 한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멀이 있어야 한다고, 
멀리 있어야 아름답다고...
웃고 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내가 왜 웃을 수 없는지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그 사람과 하두 웃어서, 
너무 너무 행복해서
몇 년치 웃음을 그때다 웃어버려서
지금 미소가 안 만들어 진다는걸
웃고 살라고 애기 하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인연이 아닐뿐이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 사람 끝까지 나를 생각해 주었던 사람입니다.
마지막까지 눈물 안보여 주려고 
고갤 숙이며 애길하던 사람입니다.
탁자에 그렇게 많은 눈물 떨구면서도 고개 한번 안 들고 
억지로 또박또박 얘기해주던 사람입니다.
울먹이며 얘기해서 무슨 얘긴지
다 알아들을 수는 없었지만
이사람 정말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구나 
알수있게 해주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만큼 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거지
눈 씻고 찾아봐도 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인연이 아닐 뿐이지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정말 내게는 그런 사람 없습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원태연
낭송...황수정 
사랑하는 당신만 생각하면 내작은 가슴이 무너져 내립니다 내모든걸 다주어도 부족하기만 한데 당신곁에선 아무것도 줄수도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 바보같은 사랑에 가슴만 아려 옵니다 멀리있는 사랑이 아름답다 했던가요 그리움으로 가슴깊이 새겨진 당신의 이름 석자 이제는 영원히 지울수 없는 이름이 되어 버렸습니다 당신과 내가 너무 늦게 만나 같이 할수 없는 운명을 그운명 때문에 더 이상 하늘을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당신만 바라보는 바보같은 나의 눈빛에 너무 아파하지 말아요 나는 정말 괜잖습니다 이렇게라도 그리워 할수있음에 이렇게라도 마음 이라도 전해줄 수 있음에 이렇게 당신의 마음 이라도 느낄수 있음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2009.2.21 로미오...♡
출처 : 불새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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