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방

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릭 조이너

하늘이슬 2010. 1. 16. 10:23

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는 지도입니다.

그러나 미국 지도가 실제로 미국의 산맥과 도시들, 그리고 시골 마을들이 아니듯이 성경이 곧 하나님의 나라는 아닙니다.

당신은 해변에 가기 위해 지도가 필요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해변에 있다는 것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아는 것이 주님 자신을 아는 것으로 결코 대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당신의 배우자가 결혼식 날 그가 당신과의 관계에서 기대하는 것들을 모두 적힌 책을 한 권 당신에게 주고는 그날 이후 다시는 서로 대화를 하지 않는다면 그 결혼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우리를 그렇게 생명이 없는 관계에 버려두지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보다 그분이 훨씬 더 우리와의 교제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예수님 자신은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라고 말씀하셨지만

이와는 대조적으로 개신교및 개혁파 신학자들은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아는 것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시실상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신학은 "오직 성경"에 대한 극단적 해석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 7).

주님은 그분이 떠나가서 우리에게 책 한 권 보내시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또 우리를 모든 진리로 인도하기 위해 책을 한 권 보낼 것이라고도 말씀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성령을 보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주님이 그의 백성들에게 주신 가장 귀중한 선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교리를 확립하거나 판단하기 위해 오직 성경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주님 자신도 계속해서 "기록된 바"라고 말씀하심을 통해 오류들에 대항하여 싸우셨습니다.

주님이 그렇게 하셨다면 우리는 오류와의 싸움에 있어서 얼마나 더 성경에 의지해야 하겠습니까?

그런데 정확하나 교리를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긴 하지만 진리 안에서 걷는다는 것은 그것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교리들이 정확하다 해도 만약 우리가 주님의 뜻 안에서 살고 있지 않다면 우리는 속아 넘어가게 됩니다.

기독교는 정확한 교리를 아는 것보다 훨씬 그 이상의 것입니다.

참된 기독교는 주님과의 회복된 살아 있는 관계입니다.

 

종교개혁은 중세를 통해 잃었던 많은 성경적 진리들을 회복시켰습니다. 그러나 종교개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교회 안에서 성령님께 그분의 올바른 자리가 다시 주어질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처소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앉도록 하기 위해 교회를 부르셨습니다.

우리는 굳건하고 성경적인 진리위에 세워지는 것과 주님의 음성을 아는 것을 모두 균형있게 유지해야 합니다.

성령의 자유 없이는 종종 하나님의 뜻을 놓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또한 성경 없이는 바다 위를 표류하다가 오류 속에 빠지게 되고 말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생명의 길 위에 계속 머무르기를 원한다면 두 가지 모두가 필수적입니다. 

 

 - 릭 조이너/ 21세기를 위한 예언적 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