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방

왜곡된 하나님을 위한 열정 - 릭 조이너

하늘이슬 2010. 1. 16. 10:24

< 왜곡된 하나님을 위한 열정 >

 


종교적 영의 가장 기만적인 성격들 중 하나는


그것이 하나님을 위한 열정 위에 세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한 열정은 악한 것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것은 '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열정적인가 하는 것입니다.



땅 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바리새인들보다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금식하고, 더 많이 성경을 읽고,


혹은 메시아의 도래에 대해 더 큰 소망을 품었던 자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메시지에 대한 가장 큰 적대자들이었습니다.


다소(Tarsus)의 젊은 사울은 개종하기 전 하나님을 위한 열정 때문에


기독교인들을 죽이고 투옥시켰었습니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그는 이 악한 요새에 대해 그토록 심오한 이해를 갖게 되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의 유대인 형제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롬10:2).


예수님께서 땅 위를 거니셨을 때 마귀들과는 충돌이 거의 없었습니다.


마귀들은 재빨리 그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자비를 구했습니다.


반면에 보수적이고, 열성적이고, 종교적인 집단은 그분이 자신들 사이에게 걸어 다니시기 위해 오셨을 때


말씀이신 그분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습니다.



동일한 사실이 아직도 진리입니다.


모든 사교(邪敎)들과 거짓 종교들을 다 합한다 해도 그들이 하나님의 진실된 사역에 끼친 피해는


종교적 영의 침투에 의한 피해보다 못합니다.


왜냐하면 참된 기독교인들은 쉽게 사교들과 거짓 종교들을 분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종교적 영은 오늘날까지 아마도 거의 모든 부흥 운동과 각종 다른 운동들을


방해하거나 그 방향을 바꾸어 왔습니다.


그런데도 이것은 많은 가시적 교회들에 있어서 아직도 명예로운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이 종교적 영의 현현은 하나님의 성전(즉 교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을 것이고,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라고 선포하며 거의 온 세계로 하여금 자신을 따르도록 만들 것입니다.



-   릭 조이너의 "21세기를 위한 예언적 비전"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