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
이 사건이 여리고가 무너지는것인가봐요
자존심 무너뜨리기!
자존심은 정말 아무 쓸모없는것이고 주님 제자 되는길을 막는것이라는 깨달음이 왔어요
순간 순간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목사님께서도 많이 아파하셨지만 저도 다른길이 없는것을 깨달았어요
다시 영성 훈련을 열때 시베리아 바람보다 훨씬 스산한 바람이 지나가고
말씀 자체로 평안을 찾았어요
제가 따른것이 사람이 아니고 주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실로 제자신을 보게 되었지요 부족하고 또 허물많고 미물 같은 저를 바로 인식 하니까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게 해 주시는 분이 계시니까요
그리고 이리 반겨주시는 권 목사님도 계시니 너무 감사하지요
늦은밤에 ~~
죄송합니다 평강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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