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목사님 집회

캄보디아의 첫째날---천지개벽이 일어났다.

하늘이슬 2019. 10. 10. 10:01
캄보디아의 첫째날(2019.10.9 한글날)
---우리의 동력은 어디에서 온것인가---

주님의 은혜로 미국, 한국, 필리핀, 홍콩, 인도, 터어키, 베냉, 이디오피아, 태국, 캄보디아 이렇게 여러 나라를 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한국의 광화문 이승만광장에 가 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 저녁 한국에서 세분의 목사님이 오셔 내일부터 이곳 캄보디아 사역을 합니다.
이 두달의 기간동안에 이 세상에서 제일 잘사는 나라에서부터 못사는 나라를 돌며 여러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17년간 미국에서 한국에 나와보지도 못하고 듣던 얘기가 한국이 천지개벽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천지개벽...

17년만에 온 한국은 큰 거리는 남아있고 그 길가와 주변의 건물이 거의 싹 바뀐 모습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냥 겉모습만이 바뀐 것이고 사람사는 것이 별로 안 바뀐지 알았지만 지나고 나고 보수 수구 꼴통이라고 불리는 우리 기독교와 여러 소중한 가치들이 소위 진보라고 하는 신좌파, 사회주의, 인본주의 사상으로 가득찬 약 50만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이번에 드러난것입니다.
우리 카톡방에서도 드러났습니다.

이런 아픔과 시련을 같은 인간으로 먼저 경험한 것이 독일 나치시대요.
미국의 공황의 시대요.
세계 1, 2차 대전이요,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미국이 있음을 지금의 한국상황을 보고 이해하며 알게되었습니다.

여러나라를 다녀보니 특히 필리핀이 예전 우리나라 김포공항을 지어주고 장충체육관을 지어준 나라가 이렇게 살고 있는데...

홍콩이라는 서양과 동양이 잘 어우러져 았지만  그좁은 공간에 중국의 사상적 위협을 받으면서도 살고 있는데...

베냉이라는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아프리카 나라의 거리를 보며 이것은 케냐보다도 더 어려운 나라인 것을 보며 정말 거리 전체가 무슨 전쟁터의 폐허처럼 물건 자체가 없는 그런 나라도 있는데...

거리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온갖 신으로 가득찬 인도의 세 장소를 돌며 정말로 모든 거리가 명동거리처럼 부딪히며 살아가는 곳도 있는데...

캄보디아처럼 불교가 온 도시 나라를 장악하여 거리마다 가게마다 불상을 놓고 영적으로  억눌려있는 곳에서 사람들이 자유함을 못느끼며 살아가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도 위의 어느 한  나라에 불과할  나라인데 천지개벽을 한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그 동력은 무엇이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돈이라도 좋습니다.
뭘 할려는 의지,
자유,
창조성,
야곱처럼 남보다 더 앞설려는 욕심이라도 좋습니다.

이런 것들이 소중한 것임을 주님의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내가 다닌 어떤 나라에서는 그 가치조차 그 마음조차 발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문제는 그런 역동성과 에너지가 문제가 아니라 이것을 어떻게 지금 서구가 도달한 자유와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한 소중한 가치라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며 가져가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 나라는 축복받은 나라이고 이것에는 주님이 우리 민족에게 맡기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을 이번 한국의 정치 사회 문화의 위기에서 찾아 낼 수 있다면 전세계를 다니며 자유의 전도사, 시장경제의 전도사 그 뒤에는 진정 바른 복음의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할 민족은 우리 나라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베냉이라는 나라에서의 집회에서도 미국도 아니고 유럽도 아닌 한국에서 한쪽은 30명의 스텝을 데리고와 집회를 하여 500여명을 모아 주님의 말씀을 전하였고...

다른 한곳은 부부 한쌍이 와서 모든 경비를 들여가며 300여명을 모아 예수 복음 집회를 한 나라가 바로 한국이었습니다.

지금 이세상의 어느 나라가 이런 가난한 나라를 쳐다나 보겠습니까?
여기 베냉에도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으로 중국자본이 들어와 도로와 건물을 짓고 있습니다.
그들은 더 큰 것을 노리고 들어온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에서 복음을 가지고 온 우리 두 팀은 아무 것도 이들에게 바라는 것 노리는 것없이 퍼 주고만 간 것입니다.
이런 나라가 지금 이 지구상에 어디 있을까요?
없습니다.

지금 또 청와대 앞 아스팔트에서의 영적 싸움은 또 시작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국에서만의 싸움이 아니라 전 세계를 놓고 싸우는 가치관의 싸움, 진리를 위한 싸움, 복음전파를 위한 싸움입니다.

이 싸움에서 지난 20년간 한국의 겉모습을 바꿔 천지개벽을 일으켰던 동력이 이 싸움으로 전 세계에 자유와 시장경제와 바른복음을 위한 싸움의 동력을 이것에서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작게도 볼 수 있지만
이것을 전 세계적으로 우리는 볼 수 있고 해석해 낼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은 각자에게 달렸고 그것에서 나를 움직이는 동력, 즉 사명감이 나올 것이고 그것이 모여 한국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울며 안타까워하며 밤을 지새며 삶의 불편함을 참으며 이생의 부귀와 평안보다 저 세상의 삶에 나의 동력을 쏟아부어야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같이 끝까지 갑시다.

                by 김보선교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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