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목사님 집회

서사라목사님 아프리카 베넹 첫째날 집회

하늘이슬 2019. 10. 5. 11:00
아프리카 베넹에서 첫째날-02
---같은 날에 한국인 목사님에 의해 동시에 집회가 열립니다.---

이곳에 19시간의 비행시간이 걸려 왔습니다.
호텔에 오니 한국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한국의 큰 교회목사님이 직접 250여명의 교인과 함께 오셔서
우리와 같은 기간에 집회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와 함께 일하는 모세목사님은 지난 케냐 선교때에 만난 분으로 일을 잘 해오셨고
서목사님의 집회에는 벌써 300명을 데리고 온다고 하였지만
예산 초과로 인해 200명으로 오게 해달고 하였습니다.

어째 이 조그만 아프리카 땅에서 집회가 같은 날에 되는지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같은 날짜에 집회가 잡혔는지...
주님이 이 땅을 축복하십니다.

동시에 한국에서 두분의 목사님을 불러 집회를 하게 하셨습니다.
다른 쪽은 스타디움을 빌려 대형집회로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베넹에서 첫째날_03
----이승만광장의 감격을 이곳 베넹에서도 주셨습니다----

놀랐습니다.
한국에서 온 다른 목사님의 대형집회가 있어 별로 기대를 안 했습니다.
그러나 꽉 찼습니다.
그 이승만광장의 감동이 이곳에도 있습니다.

영어에서 불어로 그리고 지역 언어인 펑이라누언어로 통역되면서 집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여자라는 점과 의사, 박사, 목사라는 점 그리고 미국에서 왔다는 것이 이들을 움직인 것입니다.
병원 응급실의 얘기가 이곳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요?
박수를 치고 웃습니다.

약 350여명이 왔습니다.
지금 한국에서 일어나는 감동이 언젠가 이 아프리카 땅에서도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주십니다.
우연이 아니라 똑같은 날짜와 시간에 이 한국에서 정반대의 이 땅에 똑같은 감동을 느끼며 집회를 열게 하시어 그 비젼을 품게 하십니다.
여기에 온 목사님들이 감사했습니다.

동시에 열리는 큰 대형집회에 갔더라면 더 좋은 음식과 목회자들에게 오토바이를 사 주신다고 하는데 이 좁고 작은 교회에 이 목사님들이 모이신 것입니다.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온 후 130여년 후에 바른 복음을 제시하여 주셨는데
바로 이곳에는 바로 제시해 주시는 은혜가 가난하지만 이곳에 은혜로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국인이 겪는 서양 기독교인이 경험한 시행착오없이 이 땅에 전해 주시는 것입니다.
공평하신 하나님...]

새부대에  새술이 담겨지는 것입니다.
많은 열매가 바른 복음을 증명해 줄 것입니다.

천국에서 솔로몬이 누구와 살까 물을때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1,000명의 여자와 살았는데 누구와 살까요?
아프리카의 축복
스바 남방 여왕, 아프리카에서 온 여왕.
이곳 사람들은 무척 솔직합니다.
목사는 지옥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보라고 하니 웅성웅성 서로 토론을 합니다.
각자 큰 소리로 답을 하고 말합니다.
반응이 한국이나 인도 팔리핀등과 비교하면 사람들이 더욱 자연스럽고 솔직하고 순수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회밖에 목사님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와 차들이 꽉 차있습니다.

             by 김보선교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