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영성훈련간증

2년동안 영성훈련을 하고 나서 나누는 삶의 고백- 박ㅇ리 전도사님

하늘이슬 2020. 4. 28. 19:38

박ㅇ리전도사


2년동안 영성훈련을 하고나서

저와 같으신 분은 없으리라 생각하며 어이없는 과거의 저를 다시 보게되는 지금 부끄럽지만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스스로 구원받으리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눈과 귀가 먼 소경으로.

 

30년 훨씬 넘게 신앙생활이 아닌 종교생활을 한 사람의 고백입니다.

 

30여 년의 교회 봉사와 나름 성경 본다고 표지가죽이 다 헤어지기도 했었고,

도달하지 못했지만 하루 시간의 십일조로 주님께 드리고자 기도하려고 노력하였고 때때로 주님께서 들려주시는 음성으로 스스로 된 줄로 착각하고 열심도 있었던 교회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5년 서사라 목사님의 책을 읽고 집회와 영성훈련을 만나고 나서는 저의 부족과 잘못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경우를 다 쓸 수는 없지만 중요 몇가지를 쓰겠습니다.

 

* 기도

예전에는 나의 생각과 계획, 뜻함으로 가족의 건강과 안전, 부요함, 명예의 사회적 위치 등 등을 구하며 믿는자들이 이 땅에서 잘 살아 본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기도 했습니다.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살았지요.

 

그러나 영성 훈련을 거듭하면서 하나님을 저의 주인으로, 죄사함과 구원자로 깨닫고는 지금까지의 기도가 너무나 부끄러웠고 저의 삶을 위하여 하나님을 이용하는 오만과 교만으로 회개를 했습니다.

 

* 성경

나름 성경에서 하라. 하지 말라라는 말씀을 지켜보려고 발버둥 쳐 보았지만 늘 넘어지는 저 자신으로 원인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지식으로 성경을 많이 아는 것으로 순종과 복종을 많이 따르지 못했는데

 

영성 훈련을 거듭하면서

자아가 그대로 살아 있으니 순종이 어려웠고 모든 말씀이, 환경이 나를 바로 세우기 위한 주님의 사랑임을 알게 되었고 더욱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는 말씀을 지킬 수 없음을 철처히 깨닫고 십자가에 죽기를 날마다 연습하고, 새기고, 다시 일어나고를 반복 또 반복 ......

 

시간이 지날수록 말씀 불순종(내 감정과 생각, 기분으로 처리하는 일과 말 들)에 넘어지고 엎어지는 횟수가 줄어들게 됨을 스스로 보면서 진리안에서 자유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말씀의 순종이 큰 기쁨이 되어 저 자신에게 돌아옴을 느꼈으며 말씀들이 글자가 아닌 입체로 먹고 있습니다.

때론 실제 영화보듯이, 때론 주님이 옆에 계신다는 착각으로도.

 

이제는 어떤 환경에서도 거의 요동치 않게 되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모든 환경과 문제, 사건은 주님께서 주관하신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늘 저절로 감사만 나오게 되더군요.

 

(하고픈 말(간증)들이 너무 많아 길어질까 조심스럽군요.)

 

* 가정생활

옛적에는 고난주간과 부활 주간을 보내면서 주님의 크신 사랑에 대해 깊이를 더하지 못했었고 어쩌면 형식으로 지냈다면 즉 신앙생활과 나의 성품의 성향은 상관없다는 듯이 살았다면

 

영성훈련 과정을 거듭하면서 이제는 그 깊으신 저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너무 황송하여 이 땅에서 주님께 받은 사랑을 그대로 전하고 싶다는 갈망도 생깁니다.

더 섬기고, 더 사랑해 주고, 더 배려해 주고픈......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가족들이 진정한 사랑을 받아들이고 다시 돌려주려는 마음들이 있게 되었고 가끔 다툼이 있기도 하지만 바로 사과하는 가족으로 변했습니다.

 

* 사회생활

예전엔 자신의 기분에 맞는 분들이랑 친하게, 가까이 지냈지만 어쩌면 저의 유익을 먼저 구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영성훈련 과정을 거듭하면서

모든 분들은 주님께서 저에게 붙여주신 분들로 이 분들이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시는 만큼 그들도 똑 같이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았기에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섬기지 못하면 저는 가짜라는 것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을 볼 때 그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분과 함께 하시는 주님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도 주님의 보혈로 산 자이기에.

 

이제는 모든 상황과 환경, 인간관계 등을 보이는 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먼저 보고 주님의 계획하심과 뜻을, 그리고 주님의 마음이 어떠실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9:13)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즉 제가 이런 자였습니다.

 

그러나 서사라 목사님의 기르침을 받고 나서 주님을 바로 알게 되었고 그 분의 뜻하심도 미숙하지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노트에 적어 놓고 늘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있어 함께 나눌까 합니다.

 

< 은혜안에 있다는 증거 >

1. 내 마음이 주님께 있는가?

& 세상과 세상 것들에 있는가?

 

2. 내 행동이 주님안에서 주님과 함께 하는가? & 내 감정대로 행하는가?

 

3. 내가 주님의 일을 하고 있는가? & 내 일을 하고 있는가?(시간, 열정, 에너지 등)

 

4. 모든 환경과 사물을 주님안에서 보는가? & 눈에 보이는대로만 보고 판단하는가?

 

5. 매사에 주님께 물어보고 행하는가? & 내 감정, 지식, 능력으로 행하는가?

 

6. 내 입에서는 온 종일 기도와 감사가 넘치는가? & 남 탓과 불평이 넘치는가?

 

< 주님과 함께 하지 못하는 이유(즉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이유)>

 

1. 죄가 있기 때문이니 늘 자신을 말씀에 비추고 양심에서 느끼는 순간 순간 바로 회개하라.

 

2.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니 주님안에서 살아라, 주님만 바라보라,

어디서든, 언제든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깨어있으라.

언제 어디든 기도처로 활용하라

 

3. 용서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니 주님의 사랑이 아닌 모든 생각과 말, 행동은 죄이니 나에게서 나가는 모든 것들은 오직 주님사랑안에서 그 사랑만 나오게 하고 나누자.

 

믿음의 다리를 건너야 한다.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중심적 생활의 사고, 감정 주장의 생활을 한다면 가장 어리석은 신부들이고 어쩌면 가짜일지도 ......

신부의 자격 박탈 가능성도 있다.

 

나는 가짜인가? 진짜인가를 늘 점검하자.

 

사실 윗 글을 쓰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또 찔리는군요.

 

이 찔림은 아직 미숙하고 미완성이란 것을 스스로 너무나 잘 알기에 이론으로 알고 쓰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움으로 행함의 실천이 되도록 순종해 보려 하며 주님께 또 매달려보렵니다.

 

주님!

저 주님앞에 가짜가 되지 않게 도와주소서.

이것이 저의 고백입니다.

오만, 교만 덩어리임을 잘 알기에.

 

속히 다듬어져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과 소명을 열심히 하여 주님께 기쁨을 드리도록 노력하려 합니다.

모두 함께 승리 합시다.

 

) 주님께서 서사라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셨고 서사라목사님을 통하여 영성훈련과 예배의 은혜 등으로 주님에 대한 깨달음과 바로 세움을 입도록, 주님과의 사랑을 나누도록 서목사님을 만나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올립니다.

 

저의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글이지만 주님은 아시지요.

 

모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영광!